노인과 바다
언제: 2011. 11. 17(목) 늦은8시에
누구랑: 마누라랑
오랫만에 아주 오랫만에 마누라와 함께
헤밍웨이 원작의 '노인과 바다'라는 연극을 보았다.
주변의 말들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인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특히, 노인이라고 해서 뒤로 빠지려는 생각이나 대우 받으려는 생각을 버리고 아직도 젊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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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연극이 끝나고
으능정이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배우(정재진님)와의 대화는
어둠속에 있는 나의 예술세계에 조그만 불씨가 생김을 느꼈다.
캐리커쳐도 해보고...........
으능정이 젊은 사람들의 문화를 만끽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