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47

지리산 천왕봉을 못 보고 발을 돌리다

지리산 천왕봉을 못 보고 발을 돌리다 언제 : 2010.05.01(토) 03:10~18:30(15시간 20분) 누구랑 : 산양, 무광도사, 황진석(금강산악회) 노고단대피소는 적막하고, 아직은 차가운 밤바람만이 나를 반기는 구나. 노고단정상에서 하늘을 보니 달빛이 무척 좋구나. 그런데 바닦은 눈이 수북하니 이거 큰일 났구나. 아이젠도 버스에 놓고 왔는데. 삼도봉 삼도봉에서 지리산 일출을 보고 화개재를 지나 빡세게 오른다 연하천 대피소 여기서 아침으로 라면을 끓여먹고 출발 형제봉 여전하구나 벽소령 대피소 5월1일인데 눈이 하얗구나 저 멀리 장터목대피소와 천왕봉이 보인다. 세석 대피소 촛대봉 장터목 대피소 이번에 천왕봉을 31번째 오를려고 갔었는데 그 동안 몸관리를 두어달 동안 안했더니 도저히 천왕봉 까지는 ..

100대 명산 2010.05.02

얼음 꽃의 향연 민주지산

얼음 꽃의 향연 민주지산 언 제 : 2010.2.15(일)/정월 초이튿날 누구랑 : 혼자 소월산악회 따라서 코 스 : 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부항령 거리 및 소요시간 : 18km / 9시간 20분 특기사항 : 눈이 종아리 까지 빠짐 나뭇가지에 붙어있는 얼음 꽃들 각호산(1,207m) - 정상 표지석 까지는 못갔다. 가파르고 눈이 미끄러워 바로 옆으로 지나치면서 사진만 찍었다. 나뭇가지에 붙어있는 얼음 꽃들이 햇빛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고 있다. 누구의 무덤인지 몰라도 눈으로 이블삼아 따뜻하게 덮고 있다. / 발목까지 푹푹빠지면서 진행하였다. 민주지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무인 대피소이다. 상태가 어떤가하여 들어가 보니 주변에 술병들과 쓰레기로 찌뿌려진다. 몰상식한 인간들 같으니라고 말끔히 ..

100대 명산 201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