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을 못 보고 발을 돌리다
지리산 천왕봉을 못 보고 발을 돌리다 언제 : 2010.05.01(토) 03:10~18:30(15시간 20분) 누구랑 : 산양, 무광도사, 황진석(금강산악회) 노고단대피소는 적막하고, 아직은 차가운 밤바람만이 나를 반기는 구나. 노고단정상에서 하늘을 보니 달빛이 무척 좋구나. 그런데 바닦은 눈이 수북하니 이거 큰일 났구나. 아이젠도 버스에 놓고 왔는데. 삼도봉 삼도봉에서 지리산 일출을 보고 화개재를 지나 빡세게 오른다 연하천 대피소 여기서 아침으로 라면을 끓여먹고 출발 형제봉 여전하구나 벽소령 대피소 5월1일인데 눈이 하얗구나 저 멀리 장터목대피소와 천왕봉이 보인다. 세석 대피소 촛대봉 장터목 대피소 이번에 천왕봉을 31번째 오를려고 갔었는데 그 동안 몸관리를 두어달 동안 안했더니 도저히 천왕봉 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