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추억/제주 겨울여행(22.2.4~2.11) 7

제주도 나들이 베스트샷 모음(2.4)동백수목원,노리매

예쁘지 않은것도 멋지게 만들어주는 백두 작품 예쁜 것은 더 예쁘게 빛내주는 백두 사진을 보는 이가 행복하도록 해 주는 백두 오래 바라보도록 순간을 찾아내서 내어주는 백두 화나게도 하지만 신나게도 해주는 백두 생각끝에 머물게 하는 백두 잠시라도 이쁜 척하게 해주는 백두 지금 이순간 행복함이 몽글 몽글 샘솟게도 하는 백두 꾸미지 않는 순간의 자연스러움을 담아주는 백두 곧~~다시~~~피어나고 싶도록 희망도 주는 백두 둘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하나가 되도록 사랑을 담아주는 백두 소복소복 여행의 추억을 한보따리 선사하는 백두 또리도 나도 " 고맙습니다!" 마구마구 쏟아질듯한 관심과 사랑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백두님! 늘 맛있는 것이 있거나 좋은 것을 보면 그대를 생각하고 전화한통 하겠습니다.

제주도 나들이 마무리일상으로 돌아가기 (2.11)-광치기해변,함덕 해안도로 일주

광치기 해변으로 백두는 사진 찍으러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나 가방 정리 등 마무리를 했다. 피곤이 엄습하여 조금 힘들었으나 일어나서 움직이니 조금 낫다. 해안도로를 따라 일주를 하며 사진도 몇 컷, 점심으로 함덕 해장국에서 선지해장국과 시레기 해장국을 먹고 여행을 마무리 했다. 그리고 공항으로~~~여행객이 엄청 많다, 다들 집으로 돌아가나보다. 잠시 생각하니 이제서야 코로나가 생각났다. 사실 여행내내 코로나 생각을 안하고ㅎㅎㅎ 돌아다닌것 같다. 벼르고 벼르던 제주도여행을 성공? 하고 나니 뿌듯하다. 다들 이 상황에서 어찌 가냐고 했지만 집으로 돌아와 잘 지내고 있다. 비행기에서 또리는 캐리어에서 나오고 싶어 하기에 애가 타서 안타까웠지만 여행 내내 우리를 힘들게 하지않고 무사히 감사하게 잘 보내주어서 참..

제주도 나들이(2.9~2.10)광치기해변,비밀의 숲,거슨새미오름,우도,말미오름, 아부오름

2022. 2. 9(수) 백두는 혼자 아침 일찍 광치기 해변으로 나갔다 왔다. 날씨가 도와주진 않았지만 두 컷 얻어왔다. 아침은 해장국을 먹기로 나갔지만 마땅하지 않아서 헤매다가 성산 선미식당에서 전복뚝배기, 옥돔구이, 성게미역국을 먹었다. 또리도 들어 갈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비밀'이라는 것에 궁금증을 갖고 비밀의 숲 을 찾아갔으나 누가 비밀을 다 캤는지...비밀스럽진않고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사유지 인거 같은데 좁은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으나 관광버스도 와서 좀 이상하다. 특별하진 않았고 봄이나 여름이면 좀 나을듯했다. 바로 옆 안돌오름을 오르려고 찾아나섰다가 못가고 말았다. 드뎌 거슨새미오름이다 거슨 새미오름을 찾아나서서 입구를 들어서니 편백나무 삼나무가 가득한 둘레길은 공기도 맑고 상쾌하..

제주도 나들이(2.7~2.8)새별오름,추사유배지,수월봉,형제섬,동백수목원,큰엉해안경승지,다랑쉬오름

2022.2.7(수) 아침 일찍 기상, 미향 향토식당에 들러서 해장국을 먹었다. 맛집이라서인지 사람들이 많다. 물김치 깍두기맛이 좋아서 잘 먹었고. 해장국도 괜찮다, 새별오름에 오르기로 한다. 제주도에는 오름이 많아서 여행 일정으로 정해서 다니면 좋겠다 했는데 괜찮다. 두 다리 튼튼할 때 알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라도 최선을 다해보자. 조금 가파르기는 하지만 가보기로 하고-또리가 제일 잘 올라간다. 추사 김정희 유배지로 갔다. 하필 월요일이어서 추사관을 들르지 못했지만 초가집으로 조성된 유배지를 둘러볼수 있었다. 시,서,화에 능통했던 그는 조선시대 학자이며 예술가 였는데 억울한 누명을 쓰고 유배되어 제주도에서 9년간 머물렀으며 , 이 곳에서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쳤으며 추사체를 완성한 곳이라고..

제주도 나들이(2.5~2.6)화순금, 산방산, 송악산,군산오름,유리박물관,마라도

2022. 2. 5(토) 아침에 일어나니 밤새 눈이 와 있다. 백두는 운치있는 정원 사진을 몇컷 찍어온다. 또리는 좋다고 뛰어 다니고 문 열어달라고도 하고 열어주면 알아서 척척 생리를 해결하고 숙소로 들어오는 것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짜슥 영리하기는~~ 덕분에 많이 웃는다. 2022.2.6(일) 아침은 숙소에서 해결하고 화순금 해변으로 갔다. 백두가 전에 카라반을 두면 참 좋겠다 생각했다는 곳인데 해변가까이에 주차장이 있는데 두어대가 머무르고 있었다. 몽골 텐트도 있고 주변에 식당 마트나 수도, 화장실도 있어서 참 좋겠다 싶었다. 산방산 주변 유채밭에서 주인 할머니가 키운 관계로 입장료 이천원을 내고 기념 촬영을 했다. 백두가 구도를 잡으니 아주 멋지게 산방산과 조화를 이룬다. 형제섬로를 거쳐 송악산에 ..

제주도 나들이 (2.3~2.4)-이호테우,협재,카멜리아힐,오설록,노리매,대평포구

2022. 2.3 (목) 벼르고 벼르고~~ 예약과 취소를 반복하던 환갑 기념 여행을 결국 해외는 포기하고(이전 순전히 코로나 탓이다) 차선책 여행으로 제주도를 향했다. 그것도 우리 강쥐 또리랑 동행하는거였다. 단디 사전준비를 마쳤고 또리가 적극 협조해주어서 대전-청주공항-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제주렌트카에서 넉넉한 차를 빌려타고 고고우!!!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탓에 배고픔이 밀려와서 지나가던길에 고배기도 눈에 쯰고 했지만 이춘옥 원조 고등어 쌈밥집으로 결정 예약하고 20여분 기다렸다가 먹게 되었다. 손님이 잘 순환되고 관리도 잘하고 있어서 널찍이 떨어져 앉아서 잘 먹고 왔다. 이호테우 해변에 들러서 또리의 생리를 해결하고 바닷바람을 쐬다 횡재도 했다. 해변에서 반지를 주웠지 뭔가~ 어느 여름에 즐겁게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