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천왕봉~진부령)

39차(진고개~노인봉~곤신봉~대관령)

백두(흰머리) 2012. 6. 25. 14:42

대관령 초원지대(삼양목장)를 걷다

(진고개~노인봉~곤신봉~대관령)

 

언제 : 2012. 06.24(일) 무박2일(03:00~11:00)

누구랑 : 대자연산악회회원과 함께

거리 및 소요시간 : 24.3KM, 8시간 소요

특기사항 : 다른 일행들은 알바하여 한 시간 이상 더 고생함(소황병산에서)

 

 

시민회관에서 밤11:40분에 출발

선 잠을 자면서 약3시간을 달려 진고개에 도착(02:50)

다른 팀(2팀)들은 벌써 도착하여 출발하였는지 버스만 조용히 있다.

준비하여 03:00에 출발~~~~~

일행들은 처음부터 오르막 구간인데도 참 잘도간다.

한 번도 쉬지않고 시원한 밤공기를 벗삼아 걸어서 노인봉에 도착하였다.

웬 모기들이 우리를 반겼다(?).

 

 

 

 

 

소황병산 넓다란 초원이 가슴을 탁트이게 한다.

카스테라, 바나나 우유, 참외 등 간식을 하고 출발

소황병산 입산통제 초소

다른 일행들은 앞에 보이는 초원지대를 가로질러 갔단다.

그래서 알바 했단다.

왼쪽에 산을 끼고 갔어야 하는데..........

거참!

동해에서 해가 떠 오른다.

넓다란 초원에 소나무!

운치있어 보인다.

 

 

 

 

 

목초지와 풍력발전기, 이국적인 모습이다.

 

 

 

 

 

 

 

요거 잘 찍은거 같은데.

가스가 꽉차있어서 신비함이 더 느껴진다.

 

에고! 에고 다리가 아프구나.

대관령 도착!

알탕할 곳을 찾아 봤지만 없어서 물 반병으로 해결했다.

여름철 대간산행의 꽃은 알탕인데..................

아무튼 편안한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