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개교기념일, 또리와 나만 남겨두고 남편은 출근 20년지기 옥경이 쑤기 동생들이 오후에 도착하여 잔치국수를 해서 열무김치와 맛있게 먹었다. 아니..맛잇게 먹어주었다. 저녁에는 병남씨와 경환씨가 갑자기 방문하게 되었다. 오랜 친구들이지만 만날때 마다 참으로 반갑고 정겹다. 돈마호크 항정살로 좋은 시간을 보냈다. 불멍도 하니 캠핑장 분위가 살아난다. 윤성아빠 사다놓은 한 보따리 오꼬시랑 바숴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옥경네는 아랫집서 자고 쑤기는 집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