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을 가다
언제 : 2011.6.12(일)
누구랑 : 대자연산악회 백두대간 10차팀과 함께
거리 및 소요시간 : 12.417km, 5시간 30분
특이사항 : 우리가 사는 곳은 무척 더웠지만 산길은 비교적 바람 솔솔 걸을만 했다. / 물1.8L가지고 갔으나 0.4L는 남겨왔다.
우두령
1차때 눈이 무척 많이 왔을 때 왔던 우두령이다.
황악산 7km, 비교적 완만한 경사이다. 황악산 정상을 1km정도 앞두고(바람재) 경사가 좀 있다.
숲길! 참 좋다. 무념 무상 그냥 걷는다.
새 생명들이 하늘향해 두 팔 벌리고 기지개를 펼치고 있다.
숲1
이렁 숲길을 걸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느낌을 모를거다.
여유롭게 걸으면서 자연과 호흡하여 본다.
뭐 그리 바쁘게 걸을 필요가 있는가?
예쁜 풀들도 보면서 걸어야지!
숲2
2.8km 걸었구나.
바람재까지는 완만한 능선길이다.
바람재에 도착하였다.
바로 옆에 헬기장도 있고......
신선봉 갈림길
형제봉 도착
바람재에서 형제봉까지는 비교적 가파르게 올라간다.
황악산 도착
형제봉에서 황악산까지도 약간 오르막이다.
황악산 정상 바로 아래에서 점식 식사를 하였다.
운수봉 도착!
한순 주무시는 분들도 있다.
잠깐 오침을 즐기는 이맛 안해본 사람은 모른다.
운수봉에 도착
등산로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다.
여시가 너무 귀엽게 표현되었다.
아무튼 귀여운 여시도 만져보고........
여시골산!
여시골산에서 괘방령까지는 급경사이다.
등산로는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다.
괘방령 나들목
후미를 기다리며 하산주와 함께 담소하고있는 일행들!
소구간이라 그런지 여유로운 산행이었다.
이황선생이 말한것 처럼 '등산'이 아니고 '유산(遊山)'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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