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들은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 20분 까지 약 8시간을 기다려서 찍은 것이다.
새똥을 맞으면서 점심도 굶어가며 기다려서 겨우 찍었다.
보통 어미는 4~5시간 마다 교대를 한다.
남아있는 어미는 더위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하여 쉴 새가 없다.
“자식에 대한 헌신과 사랑이 대단하다.”
“............”
먹이를 구하러 간 아빠를 기다리면서
엄마 백로 옆에서
나는 연습을 하는
아기 백로
심심한가 보다
물구나무 서기도 하고
노는 모습이 꼭 아이들 같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어미
참으로 우아하구나!
어미에게
왜 빨리 먹이 안주느냐고
항의 중
엄마는 할 말이 없음
엄마 백로가
잠깐 자리를 비우기 위해
멋진 비행을 하고 있다.
모처럼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즐거워하는 백로 가족들
기다렸다는 듯이
먹이를 달라고
졸라서
먹이를 먹는
아기백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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