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일을 도와주고 있는 막내
야호! 일 다했다.
털자! 털어
근데 엄마 더워!
그리고 배고파
아빠 왜 안와?
그러게 말이다. 벌써 3시간째인데
................
아무래도
느그 아부지 바람나서 나가 버렸는가 보다.
형아!
바람난게 뭐여?
나도 몰라 임마.
조용히 하고 있어
더워 죽겠구먼
음마!
애들아!
아빠! 도망갔대
뭐라고.......
빈 손으로 돌아온 아빠!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
오마이 갓!
아빠!
아이고!
미~챠 버리겠네.
결국 먹이를 주는 모습은 못 찍었다.
다시 도전해야 겠다.
옆집풍경
4시간(오전10~오후2시 까지)을
꼼짝안하고
그늘이 되어주는
자식 사랑이 지극한
엄마 백로
.............
누가 새 대가리고 했던가?
사람 대가리보다 훨씬 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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