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혹시나 해서 가봤다.
역시
새벽길을 달렸다.
이제는
일상이 된 듯 하다.
가면서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아!
그런데
대박이다.
하느님! 땅님!
거리 거리 고맙습니다.
새벽 여명과 운해는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정면 저 멀리 보이는 당나귀 같은 것이 진안 마이산이다.
200mm로 당겨서 찍었다.
빛이 장난이 아니다.
이 순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장엄한 이 모습을 말이다.
수묵화 1
수묵화 2
수묵화 3
팔각정이 운치를 더한다.
운해가 거치면서 붕어가 드디어 나타났다.
그래서
이렇게 잡았다.
요놈을 잡기위해서 다섯번이나 왔으나 매번 헛탕이었다.
그런데
오늘 보여주질 않는 것인가.
확실히 잡았다.
대박이다.
개인적으로 3, 6, 9번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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