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5. 09(토)
20:30분경에 대전을 출발하였다.
기상청 예보로는 아주 맑고 바람은 잔잔하단다.
대박 예감!
0:30 황매삼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는 벌써 80%는 차가 들어와 있는 것 같다.
대단한 열정들이다.
차에서
매트리스 깔고 침낭펴고 잠을 청하였다.
잠이 오질 않는다.
뒤척이다 잠이들었다가 사람들 소리에 놀라 깨어 보니 4시경이었다.
카메라 챙겨 포인트로 갔다.
벌써 좋은 곳은 꽉찼다.
그런데
이게 왠일까
개스가 차오르는 것이 아닌가.
아침기온이 그리 차갑지 않아서
운해가 모두 떠 버린것이다.
아이고야
꽝 이구나
미련없이 돌아서서 왔다.
인증샷만 한 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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