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만에
마누라와 또리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사진 여행을 다녀왔다.
새벽5시에 일어나서 보니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예정대로
고창 선운사로 달렸다.
졸리면
파워뱅크의 도움을 얻어
자면서 말이다.
선운사입구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약 6시간을
배고픈줄도 모르고,
소변을 볼 시간도 없이,
힘든 줄 모르고,
아니! 내가 숨을 쉬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고
장면을 놓칠 수가 없어서
여기 저기를 다니며
신나게 찍었다.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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