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

선운사로 단풍놀이 가다

백두(흰머리) 2015. 11. 8. 14:53

모처럼 만에

마누라와 또리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사진 여행을 다녀왔다.

 

새벽5시에 일어나서 보니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예정대로

고창 선운사로 달렸다.

 

졸리면 

파워뱅크의 도움을 얻어

자면서 말이다.

 

선운사입구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약 6시간을

배고픈줄도 모르고,

소변을 볼 시간도 없이,

힘든 줄 모르고,

아니! 내가 숨을 쉬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고

장면을 놓칠 수가 없어서

여기 저기를 다니며

신나게 찍었다.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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