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또리 고마운 또리

바보 또리! 너도 또리 바보!

백두(흰머리) 2021. 7. 1. 14:25

                                                               우리집에 온 손님

또리를 닮아 집안을 오고가며

"아이고 이뻐라~" 만지고 다닌다.

인형 하나를 두고도 행복해서 웃는다. 아니 웃으니까 그 순간 행복하다.

보내준 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더욱 그렇다.

누군가 나를 기억하고 나를 위해 맘써준 그 맘을 잊지 말아야겠다

고마운 나의 이웃이다.

 다 갚진 못하겠지만 기억하고 살자.

고마워요!!!

 

~~  또바기(또리바라기 백두의 애칭)가 적은 글~~

우리집 귀염둥이 또리가 속상해요.

나를 도와 줄 사람

 누구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