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추억

美小4國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여행

백두(흰머리) 2025. 4. 28. 11:13

. 장소 : 美小4國]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리히텐슈타인/산마리노/모나코/안도라) 

. 기간 : 2025.3.31~4.11(12일)

. 주 여행지: 남부 프랑스, 북부 이탈리아

. 일정  : 에미레이트항공으로 인천 ↔ 두바이 경유 바르셀로나   

   인천- 아를-아비뇽(1)-고르드-엑상프로방스(1)-빌프랑슈-생폴드방스-니스(1)-모나코-제노아(1)-볼로냐-산마리노(1)-라벤     나-시르미오네-밀라노(1)-벨린초나-파두츠-취리히(1)-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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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3.31),2일차(4.1) 인천-두바이 거쳐 바르셀로나

2일차 /2025.4.1/  스페인의 피렌체 지로나

  바르셀로나 12: 50 도착, 지로나로 이동 (1시간 10분소요)

 

지로나 바르셀로나와 피게레스 사이에 위치한 역사 유적도시 이다. 중세시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기자기하고 고풍스러운 멋을 간직한 근교의 작은 도시. 도시를 가로지르며 흐르고 있는 강과 양옆으로 서 있는 알록달록 예쁜 건물들은 지로나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며 람블라 거리와 산타 클라라를 이어주는 지로나의 상징 지로나 다리’ 가 있다.

 

골목에 있는가오디 수비라치 조각가 상 , 

지로나에는 작은 바로셀로나 거리를 연상케하는 거리가 있으며 만남의 장소로 정하기도 하는 바닥 표시

안도라라베야로 이동 (2시간 50분 소요), 안도라라베야 투숙(1)

 

3일차/2025.4.2

호텔조식 후 안도라 Andorra 카르카손으로 이동

   

 안도라

피레네 산맥 남쪽에 위치한 안도라는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에 위치한 자치국. 공식 명칭은 안도라 공국으로, 프랑스의 대통령과 스페인의 주교가 국가 원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가 전체가 면세지역으로 '유럽의 슈퍼마켓'으로 불릴 정도. 뛰어난 자연경관과 스키장을 중심으로 관광업이 발달했으며, 세계 최고의 장수국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카르카손 투숙(1)

 

살바토르조각가의 시계 조각상에서 기념촬영,

비오는 안도라 거리, 많은 명품과 면세지역임에도 물건을 살 수는 없었다? ㅎㅎ

피레네 산맥을 넘어오던 중의 장관~  환상 그 자체였다.

산맥을 따라 오다오면 겨울을 지나 봄이 오는 길목까지 이어진다.

끝없이 펼쳐지는 설원의 피레네 산맥을 보고 모두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다가 산맥이 낮아지며 눈이 녹고 기온이 높아지며 맑은 물소리와 목가적인 주탁, 꽃들이 봄 오는 소식을 준다. 

4일차/2025.4.3/카르카손 - 아를-아비뇽

 

호텔 조식 후

중세도시의 요새도시 카르카손 관광 후 아를로 이동(2시간 30)

 

카르카손은 한국인에게 생소하지만 파리와 몽생미셸에 이어 세 번째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잘 보존된 중세 시대의 요새 도시이다. 요새 도시의 전형으로 성을 둘러싸고 있는 방어벽과 주거지, 도로, 고딕 양식의 성당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넓게 펼쳐진 포도밭과 그 위로 굳건하게 솟아 있는 높은 성을 바라보며, 이 도시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중세 시대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선택관광 콩달성 관광, 어제는 외부 관람, 오늘은 내부 관람인데 개장시간이 늦어져서 시간을 줄여 내부 관람을 했다. 예쁜 곳이 많아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성은 방어목적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중세 요새도시이다. 

 

 

 

~아를일정~

기원전 1세기에 건립된 '원형 경기장(외관)' 시청가가 있는 '리퍼블리크 광장'밤의 카페 테라스'의 배경이 된 '카페 반 고흐

 

아를

아를 여행은 고흐의 흔적을 찾는 데서 시작. 그가 걸었을 론 강변, 해질 녘의 카페 거리 등을 걸어서 호젓하게 둘러볼 수 있다. 그의 호흡이 닿았던 대부분의 공간들은 캔버스 위에 담겼다. '아를의 밤의 카페(The Night Café in Arles)'의 배경이 된 카페는 고흐가 바로 캔버스를 펴고 그림을 그릴것만 같이 노란색 벽이 그대로 남아 있다. 카페와 술집이 술렁이는 골목을 벗어나면 론 강으로 연결된다. 고흐가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La nuit étoilée, Arles)'을 그려낸 낭만적인 공간이다.

 

고흐가 살던곳이라서 새롭게 다가온다 그림속의 풍경, 자주 가던 카페, 론강 발자취를 돌아보는 마음이 새롭다

 

 

아를 Arles 관광 후 아비뇽으로 이동 ( 45분), 아비뇽 투숙(1)

 

5일차/2025.4.4/아비뇽 - 고르드-엑상프로방스

'아비뇽 대성당(내부)' , 생 베네제 다리(아비뇽 다리)' 관광,   호텔 조식 후 고르드로 이동(45)

 

중세도시 아비뇽

론 강을 끼고 있는 중세의 산성이며, 프로방스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 아비뇽은 14세기에 교황청이 이곳으로 오면서 세계 교회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현재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전망대에서 '고르드 마을 전경' 감상

석조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중세 느낌의 마을 고르드는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언덕 높은 곳에는 성이 있고, 밑으로 내려오면서 아틀리에와 레스토랑이 계단 형태로 줄지어 자리하고 있다반대편 언덕, 뤼베롱 계곡 사이에 수줍게 자리 잡은 세낭크 수도원 덕분에 이 마을은 더욱 유명해졌다. 수도원 앞을 가득 메운 라벤더(개화시기: 6월 말~7월 중순, 만개한 라벤더를 보려면 7월초가 이상적이나, 해마다 차이 있음)와 어우러진 수도원의 모습은 프로방스를 대표하는 사진에 꼭 등장하는 풍경이다.

 

6일차/2025.4.5/액상프로방스 - 생폴드방스-빌프랑슈-니스,

호텔 조식 후 생폴드방스로 이동 (2시간 30분 소요)

 

구시가지 '제네랄 드골 광장','미라보 거리'   세잔이 가장 사랑한 풍경 '생 빅투아르 산' 조망

  ~액상프로방스-France~

엑상프로방스는 내륙에 자리 잡고 있어 마르세유보다 더 따뜻하며, 1월 평균 기온은 6°C, 7월 평균 기온은 24°C 이. 프랑스의 국가기념물인 생소뵈르 대성당은 엑상프로방스와 아를 대주교의 교구 성당. 엑상프로방스에서는 매년 6월 말~7월 초 다르 뤼리크 국제오페라페스티벌과 길거리 음악 행사인 '뮤직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리기도 한다.

 

샤갈의 자취를 찾아 생폴드방스,샤갈의 마을 '생폴드방스' 관광

작은 '갤러리와 공방 ', 샤갈이 잠들어 있는 '무덤'

생 폴 드 방스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높이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요새 도시. 좁은 돌집과 앙증맞은 돌길, 분수 들로 프랑스 프로방스의 작은 시골마을의 아늑한 분위기를 남김없이 전해주는 곳이다.

생폴드방스 관광 후 빌 프랑슈 쉬르메르로 이동 (1시간 소요)

 

빌프랑쉬

파스텔톤의 알록달록한 보석같은 항구마을,아티스트 '장 콕토'의 손길로 재탄생한 '장콕토 예배당'

 

빌 프랑슈 쉬르 메르 Villefranche-sur-Mer

니스와 모나코 사이에 있는 빌프랑쉬 쉬르 메르는 지중해의 숨어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구시가지와 포트, 요새, 성당, 항구 정도의 볼거리를 갖고 있는 작은 지역이지만 기존의 남프랑스 해변과는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곳으로 비싼 별장지로 유명한 곳이다.

 

해변을 걷고 골목을 걷고 아기자기한 가게를 둘러보며 여행기념품도 구입했다. 가이드가 권하는 음식점으로 고고우!

통역이 안되니 짧게 시원하게 주문하고 보니 1인 1새우튀김이 산더미 처럼 가져온다.

느끼하여 대충먹고 나오는데 어쩐지 찝집하다. 바보들이다

 

선택관광/에즈정원~그레이스 겔리가 만들어서 추모장소도 있었다.

 

관광 후 니스로 이동 (40분 소요),니스 투숙(1)

 

7일차/2025.모나코-제노아,

 

니스- France

니스의 중심 마세나 광장, 니스 해안길 프롬나드 데 장글레(영국인의 산책로) 산책

남프랑스의 대표도시 니스는 말이 필요없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지중해와 맞닿은 항만도시이다. 연평균 기온 15도로 항상 온난하여 관광객들이 시즌에 구분없이 즐겨찾는 프랑스의 대표 관광도시이며, 특히 3.5Km에 이르는 해안도로 프롬나드 데장글레는 니스의 자랑이다.광 후 모나코로 이동 (40분 소요)

 

 오후의 여유, 니스해변에는 수영하는 사람은 없다. 그냥 햇빛을 소이며 즐기는 사람들, 여유가 넘친다.

다음날 아침 니스 해변의 산책은 참 상쾌하고 평화롭다. 8.5km나 되는 해변 산책로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모나코일정~

지금도 모나코 국왕이 거주하는 '대공궁(외관)'

호화스러운 랜드마크 '그랑 카지노(조망)'   모나코 항구의 아름다운 전경 감상

와~  정말 부자 나라다. 아파트 한동에 30억을 넘긴다고 하니... 상대적 박탈감이 든다.

수많은 요트, 최고급 아파트,세금을 피하기 위해 세계 부자들이 다 모인다고 하니~~~ 마음으로 부자되고 돌아간다.

모나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사이,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모나코는 바티칸시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입헌 군주국으로 독립국이면서도 프랑스 보호 아래 있는 국가이다. 소비세만 있고 소득세가 없는, 직접 세금이 없는 나라이고, 국가세입의 대부분을 관광, 카지노, 우표 판매로 충당하고 있다

 

  관광 후 제노아로 이동 (2시간 20분 소요), 제노아 투숙(1)

 

8일차 /2025.4.7/제노아 - 볼로냐-산마리노

  호텔 조식 후 볼로냐로 이동 (3시간 20분 소요)

~블로냐일정넵튠의 분수" 볼 수 있는 '마조레 광장' 볼로냐의 상징 '두개의 탑

볼로냐

중세 이래에 유럽의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상점가가 늘어선 거리와 시청사, 궁전 등의 모습은 중세 시대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팔라 초 델 포데스타, 팔라초 코므날레, 팔라초 베비라콰 등의 건축 작품들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산마리노로 이동 (1시간 40분 소요)

  ~산마리노 일정~중세 유럽 모습이 남아 있는 구시가지  산마리노의 중심 리베르타 광장, 공화국 궁전

 

가장오래된 공화국 산마리노

작고 아름다운 나라 미소국(美小國)이라는 이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나라다. 바티칸 시국과 모나코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면적이 좁은 나라이며, 국토 총면적 61평방 킬로미터로 72평방 킬로미터인 울릉도보다 작습니다. 동시에 산 마리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이다. 나라가 생긴것은 4세기 경이지만, 1263년 세계 최초의 공화정(共和政)을 도입했다. 아드리아해에 가까운 티타노산 정상에 있는 이 나라의 사방은 이탈리아에 둘러싸여 있어 '나라 속의 나라'라 불리기도 합니다. 날씨가 좋을때에는 산 정상에서 멀리 아드리아해 연안까지 바라다 보인다. 수도인 산마리노는 티타노 산 서쪽, 산 정상 요새아래 자리잡고 있으며 3중 성벽으로 둘러싸여 중세의 요새도시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산마리노에서는 오래된 유적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 내 자동차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해질녘 도착한 산마리노 ,티타노산 정상을 바라보고 올라가보고 멀리서 더욱 아름답다.

산마리노 투숙(1)

9일차/2025.4.8라벤나-시르미오네-밀라노

호텔 조식 후 라벤나로 이동 (1시간 20분 소요)

 

~라벤나 일정~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 '산 비탈레 성당' 관광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 '산 비탈레 성당' 관광  라벤나에서 만나는 조금 특별한 모자이크

  라벤나

이탈리아의 작고 아름다운 도시 라벤나, 이 소박하고 아름다운 곳이 1500년전 로마제국의 수도였고 그 후 비잔틴 제국의 수도로 번영을 누렸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로마의 중심과 비잔틴의 수도역할을 했던 터라 이 곳에는 고대 기독교와 비잔틴 양식이 어우러진 예술적인 건축물이 가득하다. 산 비탈레 성당을 시작으로 누오보 성당, 테오도리코 묘당, 갈라 플라치디아 묘당 등 8개 건축물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종교건축물의 천정과 벽을 화려하게 수놓은 모자이크는 라벤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대문호 단테는 성 비탈레 성당과 클라세의 산 타폴리나레 인 클라세 성당의 모자이크를 보고 라벤나를 '지상 낙원', 라벤나의 모자이크를 '색채의 교향악'이라 찬사를 보냈다. 유구한 세월에도 완벽한 보존상태를 자랑하는 라벤나의 모자이크는 화려하고 매력적인 비잔틴 문화를 대변한다.

 

단테가 신곡을 완성한 곳 ,산비탈레 성당, 갈라프라치디아영묘, 별이 반짝이는 푸른 모자이크가 빛나는 곳

산타폴리나베누오보성당, 황금빛 모자이크로 예수님의 삶을 나타낸것이 대단하다. 모두 모자이크로 만든것이라고 한다.

라벤나 관광 후 시르미오네로 이동 (2시간 40분 소요)

시르미오네

이탈리아의 가장 큰 호수를 담은 '시르미오네'

시르미오네

 

이탈리아에서 가장 넓은 호수인 가르다 호수는 이탈리아의 지도처럼 길쭉한 모습을 하고 있다. 가르다 호수 남쪽에 또다시 이탈리아 반도처럼 길쭉하게 튀어나온 시르미오네는 로마 시대부터 온천 휴양지로 알려져 지금까지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역사 깊은 휴양 도시다.

 

선택관광-가르다 호수 보트 타기, 시르미오네 성 구경하며 아이스크림도 먹고 놀멍놀멍 산책했다.

밀라노로 이동 (2시간 소요) 밀라노투숙(1)

 

10일차/2025.4.9/밀라노 - 벨린초나-파두츠-취리히

호텔 조식 후 벨린초나로 이동 (1시간30분 소요)

 

~벨린초나 일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3개의 고성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스텔 그란데

돌마루길, 광장, 아치형의 회랑, 아름다운 교회, 구시가지 산책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고성 도시, 벨린초나

이탈리아에서 북쪽 알프스로 넘어가는 입구로 예로부터 번영을 누렸던 역사적인 마을이다.

세계문화유산인 '카스텔그란데'를 비롯한 3개의 고성과 성새가 마을의 상징입니다. 돌마루길, 광장, 아치형의 화랑, 아름다운 교회 등 곳곳에 중세 분위기가 남아 있는 구시가지를 산책할 수도 있다.

벨린초나 관광 후 파두츠로 이동 (2시간20분 소요)

파두츠 일정

파두츠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바위 위에 위치한 파두츠 성(외관)

파두츠 시청

전 세계의 각종 우표를 전시하고 있는 우표 박물관

취리히로 이동 (1시간50분 소요)

 

리히텐슈타인 파두츠

유럽의 작고 아름다운 나라, 미소국 美小國들은 그냥 한나라의 도시 정도에 지나지 않는 규모도 많다. 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 나라 리히텐슈타인도 그렇다. 4만명에 지나지 않는 인구와 국경선 총 길이가 76킬로미터에 불과해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사이에 샌드위치 처럼 끼어있는 지형적 위치가 그러하다. 1719년 건국, 3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영세중립국이라 납세와 병역의 의무가 없다. 빈부의 격차도 거의 없고 실업과 범죄도 없는 평화로운 나라다. 독일계 민족이 인구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국내총생산 12만달러를 자랑하는 부국이기도 하다.

~취리히 일정~

2000년 역사를 가진 구시가지 니더도르프 거리 시내 관광

취리히

스위스 여행의 시작과 끝이자 스위스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대표하는 도시가 바로 취리히이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항상 수위를 차지하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리마트강과 아름다운 취리히의 호수가 있다.

시내관광 후 호텔 투숙(1)

 

11일차/2025.4.10인천

호텔 조식 후 공항으로 이동 ,  

15:35 EK088 취리히 출발 / 두바이 향발 (6시간 10분 소요), 23:45 두바이 도착,기내박

 

12일차/2025.4.11

04:45 EK322 두바이 출발 / 인천 향발 (8시간 20분 소요)

18:05 인천국제공항 도착

 

 

우리 둘은 여행을 다녀온 다음날 서둘러 구례로 향했고 또리와 상면 후 홍태울로 갔다.

그날 4.12 토요일 부터 4.26까지 2주이상까지 된 통 아팠다.

잊지못 할 여행이 된 셈이었다.

 아름답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여행, 여유있고 서두르지 않은 여행, 즐겁고 재미난 여행 이었건만

몇 날 몇 일을 열나고 목 아프고 코 막히고

코로나 인가? 독감인가? 좋았다가 나빴다가 다시 아팠다가를 반복했다.

잠도 안 오고 머리가 깨지듯 아파서 입맛이 똑 떨어져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게 쓰기만 했다.

나중에 보니 중동 지방에 매르스가 생겨나고 있다니  저런 두바이 공항에서 5시간 머무른게 원인이었을까? 

몸살은 분명히 아니었다. 태어나서 이렇게 아프긴 처음이었다.

내과로 이비인후과로 항생제로 버티고 버티다 살아났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서서히 좋아지고 있었다.

 

다녀오면 한동안 행복하고 

또 어디로 떠날지 생각하게 하는 

기대를 남겨주는 여행이었으며~~

그곳에 있는 동안 아프지 않고 다리가 잘 버텨주며 마무리한것에 감사한다.

내게 허락된 해외여행이 앞으로 몇번이나 남아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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