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천왕봉~진부령)

30차(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늦은목이-생달리)

백두(흰머리) 2011. 12. 13. 15:21

30차(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늦은목이-생달리)

 

언제: 2011. 12. 12(일) 10:20 출발

누구랑: 대자연산악회원들과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6km / 6시간

특이사항: 발목까지 눈이 빠짐 / 대전(시민회관 뒤)에서 06:30분에 출발

 

 

시꺼먼 것이 도적떼들 같다.

출발과 함께 말 할것도 없이 열심히 걷고 있는 일행들!

참 잘들간다.

뭐에 쫓기는 사람들 같다.

550년 된 철쭉나무도 있다.

나무는

오래 오래되면

 이렇게 대접받는데

사람은

푸대접일까?라고 푸념하는 분들도 계신다.

그러게 나무니까 그렇겠지. 

옥돌봉에 도착

박달령 조금 못미쳐서 따뜻한 곳에 자리잡고

전복죽(이화우)

문어 삶은 것(산양님)

광어회(이화우)

소주

아! 참! 잘먹었다.

박달령에서 식사를 하는 일행들!

 

박달령에서 이화우와 함께

또 걷고 걷는다.

선달산에 도착!

눈이 제법 쌓여서 걷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눈이 있어 좋았다.

앞 사람의 발자욱을 따라 조심 조심

늦은목이에 도착!

늦은목이에서 생달마을까지는 약3.5km이다.

소구간이라서 접속구간이 제법되는 것 같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즐거운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