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차(고치령~미내치~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

31차(고치령~미내치~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

언제: 2011.12.25(성탄절)

누구랑: 대자연산악회원과 함께

거리 및 소요시간 : 약20km, 6시간 30분

특이사항: 무지하게 추운날 그리고 바람도 무지하게 불던 날

 

대간 산행을 위하여 새벽 5시에 일어났다.

밖을 보니 무지하게 춥게 느껴진다.

그래도 밥을 먹고 출발! 

대전시민회관 뒤에서 6시30분에 출발하였다.

약3시간 30분 걸려 좌석리에 도착하여 역시 이장님의 애마(봉고:뚜껑없는 짐차)를 타고 고치령으로 올라 갔다.

한 번에 올라갈 수 없어 2팀으로 나누어 올라갔는데 나는 1팀으로 올라갔다.

 

 ▲ 고치령

눈길을 열심히 걷고있는 무광도사님!

일흔이 다된 나이에 백두대간을 한다니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다.

 

 마구령에서 인증샷하는 송림님!

  마구령에서 인증샷하는 산양님!

 나도 한방 인증하고

 헬기장에서

 갈곶산에 도착하였다

 

 오늘의 종착지

이제 하산하면 된다.

 

 하산길에 한 방 찍고

 누구네집 별장인지 잘도 꾸며 놨구나.

여름엔 살 만하겠구나.

 

휘적 휘적 걷고있다.

길 모퉁이 돌아서면 나를 싣고 갈 버스가 있다.

오늘 산행도 녹녹치 않다.

쌓인 눈과 북풍한설

그래도 보람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