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한바퀴 돌아서
국수로 민생고를 해결하고
태안 꽃지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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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AB지구 부터
자동차가
거북이가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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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을 갔는데도
꽃지까지 7km남았다.
일몰시각은 18:05
현재 시각은 17:55
도저히 불가하다.
미차버리겠네.
어쩔 수 없이
무조건 우회전하여 두여해수욕장으로 가서
아주 곱게 단장한
오여사님을 눈물을 머금고 보내드렸다.
걸고 찍을 것이 없어
조그만 등대를 걸어봤다.
등대와 해사이에
무엇을 채워야 할까?
아니
그냥 비워두어야 할까?
서로가
싫을까?
왠지
서먹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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