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여강+곤명 여행 3
언제: 2016.08.10~14(3박 4일)
누구랑: 마누라와 모르는 두분(이렇게 4명이 여행을 하였다. 모르는 두분은 어머니와 딸이었는데 모두 아이들을 돌보는 교육자 였다.)
일정: 2016. 08.10 16:15 인천 공항 출발 - 곤명(1박) - 여강(국내선으로 이동 1시간) - 샹그릴라(송찬림사, 장족마을, 호도협) - 여강(인상여강쇼, 옥룡설산, 고성) - 곤명(석림, 구향동굴)
석림(石林)
루난스린[路南石林]이라고도 한다. 카르스트지형으로 형성된 중국 윈난성의 유명한 관광지이다. 쿤밍[昆明] 시내에서 120㎞ 정도 떨어져 있는 석림이족자치현에 있다. 기암괴석이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특이한 봉우리가 숲을 이루고 있고, 거대한 돌기둥들이 우뚝 솟아 있다. 사자모양·연꽃모양·봉황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양 등 바위의 다양한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높이는 일반적으로 5∼10m이며, 가장 높은 것은 30∼40m에 이른다. 최근 석림 동북부에서 버섯 모양의 링즈림[靈芝林]이 발견되었는데, 나이구스린[乃古石林] 또는 헤이쑹옌[黑松岩]으로 부른다. 윈난스린에서 유일하게 석회동굴인 곳이 있는데, 동굴 꼭대기에 남아 있는 파도의 흔적이 마치 하늘의 구름과 비슷하여 예로부터 바이윈둥[白雲洞]이라고 부른다. 2007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구향동굴
구향 풍경구는 울창한 삼림 속에 자리잡은 석회암 동굴지대로 총면적 200㎢에 66개의 종유동굴로 이루어져 있으나 일부만이 일반에 개방된다. 구향동굴은 길이가 3000m가 넘고 옥주동, 백옥동 등 크고 작은 방이 1000개 이상 있으며, 2000년 4월 준공한 높이 53m의 협곡관광삭도(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 동굴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동굴은 30m 높이의 자웅폭포(雌雄瀑布), 계단식 논처럼 생긴 연못 신전(神田), 혼협(魂峽), 웅사대청(雄獅大廳), 신녀궁(神女宮), 이가채(彛家寨), 지하도림석(地下倒林石), 취협(翠峽), 여유(旅遊) 등 9개 지역으로 나뉜다. 웅사대청은 거대한 소용돌이형 지형으로 기둥이 없으며 1999년 세계 최초로 동굴음악회가 열렸다. 동굴 안에는 그림벽화나 사냥을 하고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이 지역은 2000년대 들어 관광지로 개발되었고 최근 쿤밍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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