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나라 태국(방콕, 파타야)을 다녀오다
언제: 2017.05.03~07(3박5일; 황금연휴 기간)
특이사항: 약 한달전에 우연히 삼성페이 이벤트로 룰렛을 돌려는데 그게 당첨이 되었단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아니 비행기 탈때까지 거짓말 같았다. 요즘 세상이 그렇다. 아무튼 몇 시간 후에 삼성페이 회사에서 당첨을 축하한다는 전화와 하나투어에서 상품을 선택하라는 전화가 왔다. 그리고 며칠 후 축하 인터뷰도 따갔다.
그리고 얼마후 1인당 15만원만 추가 부담하면 비지니스 석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여 생전 처음 대한항공 A380(2층 비행기) 비지니스석을 타고 다녀왔다. 정말 편했다. 비행기에서 이렇게 완전히 누울 수도 있구나 하면서 말이다. 아무튼 뜻하지 않은 여행을 하게 해준 삼성페이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여행을 하였다.
1일차; 2017.05.03(수, 석가탄신일)
대전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KTX에 몸을 싣고 출발하여 공항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여 약속된 장소에 가서 e-티켓을 받고 마일리지 적립한 후 와이파이 도시락을 찾은 후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20:25에 KE8651편(A380) 비지니스석을 이용하여 아주 편하게 5시간 정도 비행 후 방콕에 도착하였다.
역시 무척 더웠다.
버스를 이용하여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에서 첫날의 노고를 풀었다.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
아침에 호텔에서 바라본 방콕 모습
방콕 수상택시 승선장
2시간30분을 달려 파타야로 이동하여 백만년 바위 공원 & 악어 농장을 관람하였다.
백만년 바위공원 & 악어농장
기이한 모양의 바위들과 수많은 악어를 만날 수 있는 백만년 바위 공원&악어농장(The Million Years Stone Park&Pattaya Crocodile Farm). 바위 공원에서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모양의 바위, 나무와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양의 바위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또한, 직접 바위를 깍아 돌고래 등 동물들의 모양을 만들어 놓은 것들도 있다. 악어농장에서는 파타야에서 유명한 쇼 중 하나인 악어쇼를 구경할 수 있으며 악어 먹이주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원하는 사람에 한해 비용을 지불하고 백호, 호랑이, 악어 등과 기념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농눅 빌리지
동양 최대의 열대자연 테마파크
농눅 빌리지는 파타야 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1980년도에 개장하였으며, 200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위에, 각종 난 종묘와 선인장 정원, 열대식물, 코코넛과 망고농장 등으로 이루어진 사유 농장으로서 다양한 휴식시설과 오락시설, 태국미술품 모은 박물관까지 모두가 농눅 빌리지에 갖추어져 있습니다. 약 20년동안 각종 선인장, 난초, 고사리 등의 식물들을 수집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정원 내에는 태국의 시대별, 지역별 왕궁을 재현시켜 놓은 건물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잘 가꾸어진 식물과 꽃은 물론 태국 전통 민속 공연과 코끼리 쇼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농눅 빌리지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많지만 곳곳에 만들어진 의자 등에 앉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로얄 클리프 호텔로 왔다.
내일은 산호섬으로 가는 날이다.
아침부터 비가 오면서 바람이 많이 불었다.
산호섬은 결국 못 가고 호텔 주변에서 자유 시간을 즐겼다.
파타야 시티 투어
3박을 호텔에서 하고
버스를 이용하여 방콕으로 출발
방콕의 수상가옥 및 강변을 배를 이용하여 둘러본 후 사원으로 향하였다.
방콕에는 여전히 수상가옥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이 있다. 왕궁(Grand Palace)에서 5분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는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경할 수 있다. 수상가옥을 돌아보는 데에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지만 방콕의 수상가옥과 차오프라야강 주변의 관광지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수상가옥은 대부분 튼튼하면서도 물에 잘 뜨는 야자수 나무를 이용하여 만든다. 지금까지는 주로 빈민층이 거주해왔지만 최근에는 희소가치덕에 부유층의 사람들이 별장의 용도로 비싸게 짓기도 한다.
왕궁(차크리 왕조 왕궁)
장엄한 태국의 역사가 녹아있는 방콕의 최대 관광지
방콕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왕궁(Grand Palace)은 라마 1세가 1782년에 방콕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만들었다. 태국 전통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화려하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웅장하면서도 정교하게 꾸며져있다. 왕궁 내에서는 태국의 역대 왕들이 대관식을 진행했으며 금, 유리, 보석 등으로 꾸며진 내부는 외부 못지 않은 화려함을 자랑한다. 태국의 왕실은 태국인들의 자랑이며 태국의 상징이고, 현 태국의 국왕은 태국인들에게 신과 같은 존경을 받는 인물로 왕궁에 입장할 때는 복장에 유의해야 하며 왕을 모독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절대 금지되어있다. 왕궁은 에메랄드 사원과 연결되어 있다.
바이욕 스카이 호텔 전망대
방콕의 일몰
그리고
수안나폼 공항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으로 왔다.
끝으로
우연히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게 행운을 주신
모든분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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