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이것 저것 먹거리를 준비해서 홍태울로 고고우~~
남편은 옥천에 들러서 각종 나무를 구입해서 대전에서 합류하였다. 트럭 뒤가 푸짐하다
저녁은 족발을 먹기로 하고 포장하여 룰룰 랄라~
저녁에 소주한잔과 족발로 피곤을 잠재우고
디음날 토요일 아침일찍부터 남편은 일할 줄거움에 좋단다(힘든것보다 좋다니 놀이인 셈)
우물 옆 배수로를 넓히고 기울기를 맞추어 물이 잘 흐르도록 하고 산에서 고운 흙을 많이 퍼 날라왔다.
나는 느즈막이 일어나 김치찌개를 해서 윗집남자~하고 불러서 맛나게 먹고 일하기 시작~~
3층 주차장 옆 휀스를 타 오를 여러가지 장미를 많이 심었다. 예쁘게 꽃필것을 생각하니 기다려지고 설렌다.
하우스앞 울타리겸 측백을 28그루 심었다.
전부터 전원생활하면 측백을 심고 싶다 노래불렀는데~ 해 놓고 보니 그럴싸 하니 멋스럽다.
1층 휀스옆에는 대봉 감나무 세 그루, 태추라는 단감 두그루를 심었다. 감도 똑! 따서 먹을 생각을 하니 조으다
산옆에는 살구나무를( 살구꽃이 필때면 돌아온다던~ 내 사랑 순이는 하며 심었다.)
2층 화단옆 대문옆에도 장미를 색깔별로 세그루 심었다,
나중에 삽목이 되면 더 나누어 심기로 하였다.
2층 하우스 카페 창 너머는 남편이 좋다는 목수국 세 종류를 심었다. 밥 먹으며 차 마시며 꽃향기에 취해보자
2층 잔디구장(ㅎㅎㅎ) 양 옆으로 파수꾼 처럼 스탠다드 라일락과 화이트핑크 한 그루씩 심었다.
점점 농막이 아름다워 지고 있다.
우리들의 마음에 벌써 꽃이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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