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김치는 언니들에게 얻어다 먹고 제대로 김치를 담가 보지 못한 나다
부끄러운 일이지만..육십이 되도록 그리 살아왔으니 할줄 아는게 별로 없다.
더구나 농장에서 갑자기 하려니
재료도 부족하고
솜씨도 없고
그렇지만 풍성하게 자란 열무가 너무 많고 아까워서 김치를 담기로 결정!
밀가루 풀도 쑤어 연하디 연한 얼갈이로 김치를 담궜다,
마늘잎김 무침, 열무겉절이도 했더니 맛있다고 한다.
맛이 있을지 모르겠다. 걱정반 기대 반 이다.
남편은 맛들면 맛잇을거라고 칭찬을 해주는데 모르겠다
'해질녘이 아름다운 홍태울농장 (전원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골곰탕 끓여먹자 (0) | 2021.04.19 |
---|---|
튜울립 너 참 예뻐! (0) | 2021.04.19 |
땔감 장소 이동하여 쌓기 (0) | 2021.04.19 |
2층 농막 앞에 뜬 보름달 (0) | 2021.04.19 |
야! 신난다~야외 테이블 평상설치 (0) | 2021.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