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던 백두!
이제 촌노의 생활시작 즈음에
머리에 하얗게 서리가 내렸고
깊게 주름이 남았지만
마음은 이팔청춘이다.
꽃 보고 좋다고 포즈를 취하고~
장미 한송이를 꺾어다 건네주는걸 보면 ~~그렇다
그대여! 지난 날 일장춘몽,화무십일홍,
다~부질없으니
앞날만 생각 하시구려!
당신이 그랬지~?
행복은 길게 이어지는것이 아니고 그때 그때 순간순간 이라했지요.
행복이라는 것으로 기준과 정의를 만들지
말고 매달린 곶감보며 웃는 것처럼
사는 거지요.
꽃옆에 당신! 지금 이순간 기쁨이지요
'해질녘이 아름다운 홍태울농장 (전원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일기ㅡ 막걸리 친구 (0) | 2021.11.07 |
---|---|
그런 그런 가을 ~ (0) | 2021.11.01 |
곶감 만들기 도전 (0) | 2021.10.24 |
너 참 예쁘다! (0) | 2021.10.18 |
호박죽 만들기 도전! (0) | 202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