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하우스에서 배추와 무 농사를 추억으로 남기고 백두는 하우스 정비중 !경순이와 씨름을 한다.
(우린 카라반서 띵까띵까~~놀고 있는 중_)
깔끔하게 밭을 정리한 후 상추, 월동춘채, 솎음배추를 심었다.
어느 곳엔가 뿌려진 작은 씨앗이 흙속에 숨었다가 물주고 바람 들여주면 쏘옥 나오겠지?
깔끔한 우리 하우스!
그 다음
1층 밭으로 가서 콩을 걷어와서 하우스 평상위에서 말렸다.
콩밥? ㅎㅎㅎ 을 먹을수 있으려나? 백두는 콩밥을 좋아하니... 잘 되었을거다.
백두는 1층을 다녀오더니 또 잡초 걱정에 어떤 작물을 심어야 할지. 고민이 크다.
경험이 쌓이면 우수한 농부가 되겠지?
일단 배추와 무는 큰집형님에게 잘 부탁드려놨으니 그거 먹으면 된다. 해결!!!!
오늘 종일 두시럭을 떨며 하루을 보내고 점저로 야외테이블서 목살을 구워먹고,~~~~
또리와 나는 쓸쓸히 집으로 돌아왔다.
해를 등지고 둘이 싸움을 하며 돌아왔다.
남은 사람도 가는 사람도 헤어짐은 조금 싫을거다....
있을때 잘하자!! 있을때 잘해!
'해질녘이 아름다운 홍태울농장 (전원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게 피는 효자국화 (0) | 2021.11.22 |
---|---|
시금치와 무 물물교환 (0) | 2021.11.22 |
홍태울 캠핑!! (0) | 2021.11.15 |
백두일기ㅡ 막걸리 친구 (0) | 2021.11.07 |
그런 그런 가을 ~ (0) | 2021.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