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이 아름다운 홍태울농장 (전원생활) 이야기

시금치와 무 물물교환

백두(흰머리) 2021. 11. 22. 09:15

시금치가 잘 자랐다.

당근 뿌리만큼이나 튼실하게 자라서 솎아내어 큰집과 앵돈이네 집과 나눠 먹기로 한다

또리랑 백두는 두 봉다리를 들고 앞뜰 하우스로 고고우~~

졸랑 졸랑 따라오는 또리를 재촉하며 끌차에 무를 가득싣고 온다.

 

덕분에 일요일 저녁 백두는 일거리가 생겨서 이렇게 착!!! 시레기를 말라는 중

곶감이 사라지니 시레기가 또 백두를 위해 일거리가 생긴 셈이다.

잘 마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