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두번째 봄
지난 글들을 보니 참으로 여러가지를 바쁘게 다양하게 홍태울 살이를 시작했던 것 같다,
살림살이도 많아지고 추억거리도 많아졌다.
백두는 콤프레셔를 사서 전시를 해두었다.
하우스 안 먼지 제거, 자동차의 먼지 제거 대청소시 먼지 제거로 좋겠다고 하며 사다두니 쓸모가 있긴 하다.
또리 산책 후 발가락 청소에도 그만이고 ㅎㅎㅎ
먼지속에서 일하고 들어와서 털기에도 좋다. 활용도가 높기를 많이 많이 바란다,
이제 제법 측백도 자리를 잡고 갈아엎는 흑색깔도 좋아졌다.
꽃잔디 옆 풀도 뽑아주어서 숨을 쉴수 있도록 해 주었다. 물론 예쁜 보라꽃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내려 놓을것은 내려 놓게 되었고 변화도 많아졌다.
2층 밭에는 작물만 심어 보자하고, 오른쪽 산 밑빈터에다 꽃밭을 만들어보자고 했다.
꽃밭을 나에게 다준다고 잘 해보라지만 하지만 잘 모르겠다.
지금 있는 국화와 달맞이꽃 그리고 이런 저런 곷들이 필것이고
코스모스를 산 밑으로 좍~ 뿌려서 지저분한 곳을 감출것이다.
호박도 심어서 푸른 것을 보기로도 한다.
백두는 시금치 밭도 갈아엎고 1층 대파도 한 곳으로 모아심었다.
2층에는 지금 -미늘과 양파,대파, 쪽파가 열심히 자라고 있다.
1층 밭에 퇴비를 뿌려놓고 밭갈이 준비를 했다.
앵돈이 친구가 오기로 했다.
주말에 트랙터로 갈아엎어서 두둑이랑 고랑을 만들고 멀칭을 할 생각이란다.
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무조건 멀칭이다~~~
희망찬 봄을 기다린다.
그리고 기다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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