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부여로 가서 우여회를 사와서 저녁식사로 대신하였다.
막걸리에 닥 어울린다,
마당에서 훈풍을 맞으며(조금 춥기는 했지만) 밭을 보니 저녁빛이 참 좋다.
참, 낮에 두릅 전을 해서 먹기도 했구나,
여기 저기 농산물이 찬이 되어주는 하루였다.
예쁘고 아름다운 좋은 풍경이 아까운지 백두는 자꾸 이웃들과의 모임을 이곳에서 하려 한다.
맞는 생각이기는 하나... 나는 아닐때도 있다.
너무 긴 시간을 타인에게 내어주며 나의 공간을 나눠주고 싶지는 않다.
생각 차이를 좁혀야 참으로 많은 시간 이곳 생활이 편할것 같은데~
내 주장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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