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텔 조식 후, 구채구풍경구 관광 을 나섰다. 유네스코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의 물을 보고나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비취처럼 영롱하고 명랑한 색을 띈 구채구의 물은 구채구를 대표하는 미경(美景).
수 백년 동안 침묵속에 있었던 선경(仙境)은 1970년대 몇 명의 벌목공들에 의해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후 1978년에 정부의 엄격한 보호를 받는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1990년에는 중국 40대 주요 명소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또 92년에는 유엔 교과문조직의 세계자연유산위원회(WHC)에 의해 세계자연유산목록에
수록되었으며 이어 97년 파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세계생물권보호구에 수록되어있다.
수정구(樹正溝)
수정구 - 구채구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
※ 수정폭포: 천만마리의 용이 산림을 드나들 듯 한 자태를 보인다.
(분경탄, 노위해, 화화해, 와룡해, 쌍룡해, 수정군해, 노호해)
※ 낙일랑폭포: 낙일랑이란 장족말로 [장엄하다. 장관이다] 라는 뜻으로 발견 된 중 가장 큰 폭포
일측구(日則溝)
구채구의 오른쪽 골짜기로 낙일랑 폭포에서 일측구 초대소까지 9KM 구간으로 구채구 관광지의 하이라이트
※ 진주해. 진주탁 폭포: 바위에 부딪혀 떨어지는 물방울이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이 진주알 같음
※ 전죽해: 전죽은 참대곰의 맛있는 먹이이고, 호수는 물새들이 재롱부리는 낙원이며 자연의 교향악장이라 표현 (경해, 오화해, 고폭포, 공작하, 웅묘해 폭포)
측사와구(則査窪溝)
구채구의 왼쪽 골짜기로 낙일랑 폭포에서 장해까지 17Km 구간으로 가장 위쪽에 위치한 장해 뒤로 펼쳐진 설산의 풍경은 비취빛 호수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 장해: 구채구에서 면적이 제일 크고 해발 높이가 가장 높은 호수
오채지: 장해의 밑에 있고, 여러 색상의 산림에 있는데 호수에
노란색, 붉은색, 초록색, 청색 등 색상으로 영통하고 수려한 풍경
이만보 이상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 물을 감상했다. 가을이 깊어 있으며 인산인해 속을 잘 다녔다.
천주사미진호텔에 투숙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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