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태국 여행
언제 : 2008.01.16 ~ 01. 22(5박 7일)
누구 : 산우회 식구들(16명)
주요도시 : 호치민-프놈펜-씨엠립-파타야-방콕
2008.01.16(수) 20:10 아시아나 항공(OZ731)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였다. 23:50분에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 도착 후 가이드 미팅 후 RANG DONG HOTEL 투숙하였다. 시차는 2시간(우리보다 늦음) 이다.
우리 일행이 묵었던 호텔
호텔 앞 도로를 달리고 있는 베트남 사람들
대통령궁을 방문하고, 중앙우체국과 노틀담 성당을 방문하였다.
노틀담 성당
버스를 이용하여 구찌터널로 이동하여 견학 및 체험(터널 체험) 하였다.
점심식사 후 버스를 이용하여 캄보디아 국경지대인 묵바이로 약 1시간 정도 이동하여 국경지대에 도착하여 VIP통로로 입국하였다. 비자를 받기위하여 조금 기다렸다. 급행료를 주면 빠르게 해주는데 우리 일행은 공식적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통과하였다. 국경지대에서 기다리는 우리 일행들!
이 곳을 통과하면 된다. 국경경비대가 있는 건물
캄보디아 국경에서 버스(Asia 35인승:상당히 불편함)를 이용하여 준포장도로를 약3시간 달려서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하였다. 가는 도중에 우리를 실은 차를 배로 이동하기 위해서 잠깐 쉬는 사이에 그들의 시장에서 파는 음식물들을 찍어보았다.
프놈펜에 도착한 후 호텔에 투숙하였다. 아침에 호텔 앞 거리를 둘러 보았다.
세차하는데 몇 명이 붙어있는지 모르겠다. 캄보디아의 버스와 트럭 거의가 우리의 현대차이다. 뿌듯하구나!
왕궁, 실버파고다, 왓프놈사원, 툴술랭 고문박물관을 견학한 후 킬링필드로 이동하였다. 킬링필드, 킬링필드 위령탑, 국립박물관을 견학한 후 버스(ASIA35인승)를 이용하여 씨엠립으로 이동
프놈펜에서 씨엠립까지는 버스로 약 5시간 걸린다. 도로 상태는 약80% 대충 포장되었고, 20%는 비포장이다. 그래도 캄보디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비행기로 이동하면 볼 수 없는 그들의 실생활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다른 여행자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가면서 파인애플 농장에 들러서 파인애플도 사먹고 ...........
자다가 구경하다가 쉬다가 저녁이 다되어서 씨엠립에 도착하였다. 1년전에 왔던 도시이다. 별로 변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여전히 집과 호텔을 짓는라고 분주하다. 왠지 정겨운 도시이다. 작년에 튁튁이 타고 달렸던 도로를 다시 걸어본다.
압살라민속쇼를 관람하면서 저녁식사 후 취침
기상하여 호텔식으로 아침하고, 버스로 이동하여 앙코르왓 사원, 레퍼왕테라스, 코끼리테라스, 피메아나카스 사원, 바푸욘사원, 바이욘사원, 앙코르톰 남문을 견학한 후 북한이 운영하는 식당에가서 중식(한식)을 먹었다.
오후에는 톤레� 호수로가서 무지하게 나는 시궁창 냄새를 맡고 배를 이용하여 호수의 일부분을 견학하였다. 작년보다 냄새가 더 나는것 같다. 변한게 하나도 없다.
톤레� 호수 견학 후 태국으로 가기 위해 국경지대인 포이펫으로 역시 AISA 35인승 버스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약4시간 달렸다. 아무리 체험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장난이 아니다. 차는 좁지요. 심하게 요동치지요. 먼지는 나지요. 에어컨은 약하지요. 졸지도 못할 상황이었다. 먼지가 어찌나 많이 나던지 중간에 차를 세우고 필터를 청소하고 갔다. 아무튼 예전에 콩고 갔을 때 고생한 생각이 떠 올랐다. 그래도 중간 중간 가게에서 이것 저것 사먹는 재미도 쏠쏠하였다.
이 부분은 매우 양호한 비포장도로/ 휴게소 이다.
우리 일행을 싣고 다니던 ASIA 35인승 버스
드디어 포이펫 국경지대에 도착하였다. 다시말해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지대이다. 벌써 분위기가 다르다. 훨씬 개방적이고 뻔쩍 뻔쩍거린다.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호텔에서 묶었다.
아침에 태국 파타야로 이동하기 위하여 버스로 우리 일행 가방을 싣고 가는 짐꾼!
국경선을 통과하고 있는 주민들!
버스(상당히 좋은 버스)로 약 4시간 달려서 파타야에 도착하였다. 점심 식사 후 배를 이용하여 산호섬으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마음 껏 해변에서 즐겼다.
저녁에 알카자쇼를 관람한 후 전통 맛사지(15$)을 받은 후 호텔에 들어와서 컵라면을 먹은 후 마누라와 수영장에서 개헤엄을 치면서 놀았다.
알카자쇼에 출연한 배우들 모두가 게이란다. 여자들보다 더 예쁘게 생겼다. 참 희안하다. 아래 여자들이 게이이다.
2008.01.16(수) 20:10 아시아나 호텔에서 조식 후 방콕으로 이동하였다. 가면서 파인애플 농장도 들리고 비만맥궁전도 들렸다. 아난다사마콤 궁전은 갔었으나 국왕의 누나가 죽어서 장례를 치르느라 입장을 못했다. 시내 관광 및 석식 후 2시간 짜리 전신 맛사지 체험(15$)을 하였다. 무척 시원하였다
이를 잡고 있는 사람들!
방콕 스완나폼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현지시각으로 01:20에 출발 예정이었으나 인천공항의 폭설로 02:45에 출발하였다.
09:30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이렇게 하여 모든 일정이 끝났다. 비교적 짭짤한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