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령-삼도봉-해인리 언제 : 2008.02.03(일)누구 : 산에가자 식구들(16명)거리 및 소요시간 : 14km, 7시간 2월1일(금) 밤 감기 몸살로 약 2시간 정도 만 자고 끙끙 앓었다. 일요일에 대간 산행을 해야하는데 큰일이다. 토요일 병원에 다녀와서 몸 만들기에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일요일 05:30분에 일어나 몸 상태를 보니 그냥 저냥 갈 것 같았다. 그래서 대간 산행에 따라 나섰다. 약7시간 동안 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하였다. 무척답답하고 숨쉬기가 곤란하였다. 고산병에 걸린 사람이 숨쉬는 것과 같았다. 아무튼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어찌됐던 어렵게 산행을 마쳤다. 다녀와서 밤새 끙끙 또 앓었다. 누구를 탓하랴? 자업자득이지! 그래도 좋다. 푹푹 빠지며 열심히 가고 있는 무광대사님! 석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