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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워도 홍태울은 ing~~

참으로 무더운 여름아침 나절 일찍 일어나 잡다한 일을 하고 나면 땀이 흠뻑~늦은 아침을 간단히 먹고 휴식백두는 예초기를 돌리고 장미를 전지하고 모종을 사다심고 늘 바쁘다계획된 리듬대로 하느라 고생이 많다.그러나 농사 일은 때가 있어서 틈나는 대로 농장을 가꾸고 보살피는 백두다나는 그저 뒷 치닥거리~그렇게 지독한 24년도 여름도 언젠간 지나가리라 기다리며 보낸다.모처럼 조금이지만 고추도 말려보았다. 통으로 말리니 시간과 수고가 많이 들고 잘라서 말리니 빨리 마른다. 아랫밭을 일구는 농부 백두 땀을 몇바가지는 흘렸을 것이다.그래도 관리기 덕분에 콩고물 처럼 갈려서 좋은가 보다.저 얼굴좀 봐~~카메라 감독 요구땜에 웃고 마는 백두~~~기름이 올라채지 않은 것도 척척 고치는 기술자 짐센 사우~가 솜씨를 발휘해서..

홍도로 흑산도로!

홍도로 흑산도로 24.7.22~7.24 다녀오기로 계획했다.나는 옛날에 홍도와 백도를 다녀온 기억이 있지만, 백두는 못 가보아서 기대에 부풀어 계획했다.맛난 것 먹고 잘 놀다 오기로 하고 22일 아침 7시 70분 배를 타야해서 새벽 1시 넘어 대전에서 출발했다.물론 우리 또리도 동행이다.이른 아침이라서 인근 식당에서 생선구이백반으로 해결하고  달달이 커피 한잔에 천 원 주고 사 먹으며 대기 중~백두가 도초도 지나서 부터 흑산도를 지나 홍도 도착까지 심하게 배멀미를 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고생했어요~그런 와중에도 우리 또리 기특하게 잘 참고 이겨내는 착한 강쥐고생도 했고 장하기도 하다. 바닥에 내려놓으면 좋아라 뛰는걸 보니 견달만 한가보다..홍도 선착장에 내리니 호객행위 하는 분들도 있고, 숙소 관계..

홍태울 네번째 여름나기-무엇이 열렸나요?

참으로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이다.  덕분에 무덥고 후텁지근하다.햇살은 정말 따갑다. 그늘이 아니라면 등이 따갑다잠시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른다.길고 긴 여름나기다.올 여름은 집에와서 많이 지내게 된다 그래도 틈틈이 백두가 정성들인 작물들이 자라서맛나게 먹고 ~매콤하게 먹고 달달하게 먹는다.  큰 토마토는 설탕뿌려 먹으니 좋은 간식거리가 된다.> 작년에도 호박잎쌈을 많이 먹었는데 우리 백두가 엄청 좋아한다.많이 찌는것보다 씹히는 맛이 있어야 좋다나 어쩐다나!!!된장 양념을 잘 해서  매운 고추 하나얹어 먹으니 맛있다.올해도 여러번 먹어야지~~우리것도 많고 00네도 많고 먼저 따는게 임자다~~~또~ 청양고추, 꽈리 고추 일반고추도 잘 열려 이웃과 나눠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