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무더운 여름아침 나절 일찍 일어나 잡다한 일을 하고 나면 땀이 흠뻑~늦은 아침을 간단히 먹고 휴식백두는 예초기를 돌리고 장미를 전지하고 모종을 사다심고 늘 바쁘다계획된 리듬대로 하느라 고생이 많다.그러나 농사 일은 때가 있어서 틈나는 대로 농장을 가꾸고 보살피는 백두다나는 그저 뒷 치닥거리~그렇게 지독한 24년도 여름도 언젠간 지나가리라 기다리며 보낸다.모처럼 조금이지만 고추도 말려보았다. 통으로 말리니 시간과 수고가 많이 들고 잘라서 말리니 빨리 마른다. 아랫밭을 일구는 농부 백두 땀을 몇바가지는 흘렸을 것이다.그래도 관리기 덕분에 콩고물 처럼 갈려서 좋은가 보다.저 얼굴좀 봐~~카메라 감독 요구땜에 웃고 마는 백두~~~기름이 올라채지 않은 것도 척척 고치는 기술자 짐센 사우~가 솜씨를 발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