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이다. 덕분에 무덥고 후텁지근하다.
햇살은 정말 따갑다. 그늘이 아니라면 등이 따갑다
잠시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른다.
길고 긴 여름나기다.
올 여름은 집에와서 많이 지내게 된다
그래도 틈틈이 백두가 정성들인 작물들이 자라서
맛나게 먹고 ~매콤하게 먹고 달달하게 먹는다.
<올해 옥수수는 긋긋긋이다. 백두 고마워용>
<복숭아도 맛이 좋다. 방울 토마토는 내가 좋아하는 과일이다.아침 식단에 쥬스로 먹고 간식으로도 먹는다.>
< 장수하늘소도 좋아하는 바이오체리, 신맛도 있지만 많이 익으면 자두맛 비슷하게 맛있다.
큰 토마토는 설탕뿌려 먹으니 좋은 간식거리가 된다.>
작년에도 호박잎쌈을 많이 먹었는데 우리 백두가 엄청 좋아한다.
많이 찌는것보다 씹히는 맛이 있어야 좋다나 어쩐다나!!!
된장 양념을 잘 해서 매운 고추 하나얹어 먹으니 맛있다.
올해도 여러번 먹어야지~~우리것도 많고 00네도 많고 먼저 따는게 임자다~~~
또~ 청양고추, 꽈리 고추 일반고추도 잘 열려 이웃과 나눠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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