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홍태울 소식을 연다.백두는 틈틈이 혼자서(온전히 혼자서~`) 봄 농사를 짓고 있다.작년에 심은 양파, 마늘, 대파가 최상급으로 자라고 있고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오고 있다.구례 형부기 주신 영산홍이며 진숙이 준 화분꽃도 앞다투어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여행후 아파서 가지 못한 사이 계절은 말없이 변해있고 다가와 있고 다른 계절을 부르고 있다.라일락은 이미 향기를 가득 가득 내뿜고 있었고, 빨간 튤립이 야하게 피어있다.허브향기 가득한 화분에도 어김없이 봄이 와 있다.다래 꽃향기가 홍태울을 가득 채우고 있다.작약은 꽃피울 준비로 잎이 무성하다. 곧 글라디올러스로 올라올것이지?3년째 되는 플럼코트가 올해는 열매를 맺을거라고 하니 기대된다.복숭아, 바이오체리, 자두,살구도 앞다투어 열매를 맺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