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담양호가 어우러진 추월산
일시 : 2009년 11월 08일(일요일)
코스 : 부리기재-견양제-문바우골-무능기재-715봉-수리봉(수리바위:726m)-하늘재-736봉-월계고개-추월산(731m)-685봉-상봉(추월암:691.9m)-보리암-공덕비-추월산주차장
거리 : 10km
시간 : 4시간 30분
날씨 : 흐림-비-흐림-비-흐림
부리기재 들머리를 잘 몰라서 조금은 우왕좌왕한 후 들머리를 찾아서 출발하는 산꾼들 몾
감나무에 그대로 붙어있는 감들도 정겹고
곶감을 만들기 위해 감을 깍아서 말리는 모습도 보이고
한 줄로 서서 열심히 오르고 있는 일행들
수리봉까지 오르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대충 참아 볼려고 했지만 빗방울이 커지고 거세져서 우의를 입고 진행한다. 수리봉까지 상당히 가파르고 조그만 돌들로 이루어져 발이 자꾸 미끄러져 진행이 어렵다. 아무튼 어렵게 수리봉까지 올랐다.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다. 다시 추월산 정상으로 출발!
추월산에 도착 생각보다 정상 부분이 초라하다. 여기에서 사진 한 방 찍고 선두였던 길형님! 서형님! 이렇게 셋이서 추월산 아래에서 점심을 먹었다.
담양호도 보이고
또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주룩주룩 내리는 빗속을 걷는 것도 참 재미있다.
가을비가 주룩주룩내리는 산사의 뜰도 낭만적이다.
뒷풀이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회원들
오늘도 버려야할 것을 버릴려고 애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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