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없이 진솔하게 삶을 가꾸어 가는 회족사람들!
그들은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지 않는단다.
다시 말해 양고기 꼬치를 만들어도 양고기를 쓴다는 것이다.
우리가 회교도하면 테러, 과격 등등을 떠 올리지만 지구상에서 도덕적인 민족이란다.
금기시하는 부분에 대하여 꼭 지키려는 그들의 신앙심은 대단하다.
선입견 또는 편견을 가지고 사는 부분이 얼마나 많은가?
삶이 가장 고달프고 각박한 장터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였지만
회족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얼굴은 참으로 온화했다.
항상 글을 읽고 있는 시안의 사람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시안의 길가에서 장사하면서 글을 읽고 있는 시안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참으로 아름다웠다.
여유와 느긋함 그들의 국민성도 느낄 수 있었다.
서두르지 않고 자기 삶을 꾸려나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각박함이 조금은 무색하였다.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그래 비록 물질문명이 조금은 뒤졌다고 하지만 진정 행복은 저기에 있는지 모른다.
아니 그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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