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9.1자로 직장을 옮기고 참 바쁘게 살았다.
예전에는 주말이면 사진이든 등산이던 움직였는데
자리를 옮기고 나서는 파김치가되어
주말이면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배는 점점나오고 다리 근육은 빠지는 것 같고 술과 피로 등등
나를 갉아먹는 것들이다.
진정 나를 위한 길이 무었인가? 라는 자문을 해본다.
'다 부질없는 짓인데',
'누구를 위해 이렇게 살아야 하나?'
'피곤해도 움직이자'라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내가 왜 그렇게 살았지?'라는 후회를 하지 말자.
'내 몸은 내가 추슬러야지'
그래서 새벽 3시30분에 마누라와 함께 대전을 출발하여 여수로 달렸다.
6시 30분경에 오동도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변을 돌아보니 여명이 밝아온다.
바쁘게 자산공원으로 올라 카메라를 세팅하고 기다렸다.
와~~~~우~~~~
대박이다.
오여사님이 납시는게 아닌가
오메가 현상(오여사)은 처음 본다.
다시 한번 대박이다.
하늘님! 땅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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