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사의 꽃무릇과 빛내림
토요일에 아버지 캠프, 역사 골든벨대회에 다녀왔다.
피곤해서 오후 3시경에 잠깐 오수를 즐긴 후 저녁먹고 9시30분경에 출발하였다.
영광 불갑사로 12시 조금 못되어 도착하였다.
차 안에서 잠깐 자는 사이에 인기척이 느껴 일어났다.
벌써 진사님들이 가고 있었다.
바삐 쫒아가보니 대여섯명이 있었다.
그런데 포인트를 몰라 물어서 어떻게 자리를 잡고 3시간을 넘게 기다렸다.
그래서 얻은 작품이다.
꽃도 빛도 꽤 괜찮다.
렌즈는 24-70이 적당하다.
이
벅찬
감동을
혼자서 느낀다는 것이
안타까을 뿐이다.
장관이다.
장관이다.
빛이 쏟아지는
순간
찰칵칵칵칵~
셔터 소리
가슴에 찍은 사진은
더욱 감동이다.
상황이 종료된 후에서야
내가 숨을 쉬고 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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