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

신안 증도 태평염전의 해초와 물 길

백두(흰머리) 2015. 9. 20. 19:57

신안 증도 태평염전의 해초와 물 길

 

 

용천사에서 나와

축제장에서 육개장 한 그릇 사서 먹고

태평염전으로 가는 도중에

잠이 쏟아져

어느 시골 동네 농막에서

드르렁 드르렁

zzzzzzzzz

 

다시 출발하여

달리고 달려

태평염전에 도착하였다.

 

동산의 전망대에 올라

망원(300mm 정도 적당)으로

담아 보았다.

 

 

 

 

물길

인생길

돌고 도는 모습이

비슷하다.

 

반듯하게

흐른다면

무슨 멋이 있겠는가.

 

저렇게

굽어 흘러야만

인생의 참 맛을 알 수 있다.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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