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일상 ...사색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저)

백두(흰머리) 2021. 5. 17. 09:55

나는 책을 읽기 시작하며 내가 겪고 있는 일들을 해결할 수있었다. ~21.5.17아침

--------------------------------------------------------------

사실 내게 인간관계는 큰 고민거리가 아니었다.

관계에 꽤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어느때는

내가 완벽하게 신뢰했던 관계를

상대는 전혀 다르게여기고 있었고

나의 옹졸한 실체를 고스란히 보여주기도 했다.

관계에 자신있던 상태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그럴수록 점점 어려워 지기도 했다.

 

음~~ 그랬다

상대가 감춘 속마음을 알수는 없고

내겐 일상적인 행동이 누군가에겐 무례일 수 있었다.

게다가 흠없는 인격을 가지지도 못했다.

그걸 인정한다는 것은 불편하고 슬픈 일이었다.

관계에 대한 자신이 사라지고서야

상대의 마음을 더 주의 깊게 물을수 있었고

내 행동을 찬찬히 돌아 볼수 있었고

상대에게도 좀더 관대할 수 있었다.

 

관계에 대한 자신을 되찾는 대신 균형을 잡기로 한다.

균형을 찾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