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숙원 사업인 야외 수돗가를 만들준비 완료
백두는 시멘트와 벽돌, 대야와 철망 등등(이름을 잘 모르겠다.ㅎㅎ)
아주 적은 돈으로 준비하고 미장일까지 했다.
그 힘든 모습을 어찌 짧은 한줄로 표현할까?
9.25(토)
기초공사로 땅을 파고 고르고 돌을 깔고 철망을 깔고 시멘트를 반죽 만들어 넣고 굳기를 하루를 기다리고
9.26(일)
시멘트 반죽으로 벽돌과 함께 붙이기 작업, 매끄럽게 만들기 작업, 그 과정을 몇번 반복해서 드디어 완성!
엉거주춤 자세를 고쳐 잡아가며 "아이고 허리야~" 를 연발하는 백두를 나는 도와 줄 일이 없다,
그저 밥해서 막걸리 한사발 먹게 하는 일 밖에는.....
아침도 걸러가며 몇시간을 일하고 애썼다.
정말 백두는 '기술자 짐센 사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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