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좋은 봄기운과 떠오르는 이웃들.
순간의 평화로움. 감미로운 바이올린 음악. 아름답게 잘 보여주는 예쁜 꽃들, 푸릇 푸릇 자라는 파,마늘 양파,
눈이 부시게 예쁜 꽃잔디 ~~ 막걸리 한잔에 기울어진 분위기 탓일까?
잔잔한 음악에 젖어드는 감상 탓일까? 참으로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 일이다.
따뜻하게 건네주는 건강을 염려하는 인사,
나를 생각하며 챙겨온 주머니속에서 건네주는 음료 한 개, 맛난 토마토, 조그만 쿠키,
예쁜빵, 보온병에서 건너오는 따끈한 차, 화병에 담아오는봄꽃 몇송이 ~~과분한 발길 . 그 마음을 난 절대 소홀히 대하지 않는다. 감사할줄 알고 행복해 할 줄 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마음을 오래 오래 간직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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