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현재는 언제나 슬프고 괴로운 것
마음은 언제나 미래에 사는 것
그리고 또 지나간 것은 항상 그리워지는 법이니....
사람이 삶이 나를 속이는 일은 참 많다.
나도 마찬가지일거고......
실망하게 되고 포기하게 되고 그래서 하나씩 내려놓게 되면서 마음도 하나씩 잃게 된다.
늙어감이 아니라 익어간다고 하는데...어찌 늙어감의 이유라고 더 크게 느끼는건 순전히 소심한 나의 탓이리라.
그냥 그렇지뭐.. 그럴수 있지 뭐,..니가 나 아니니까 라고 아무렇지않게 여기고
그냥 나의 시간을 보내면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주 조금 아주 조금- 신경 쓰이고 그래도 그렇지 그러면 되겠어? 라고 곱씹는건 그냥 내가 그 정도 일 뿐인거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옳던 그르던 판단은 주관적인게 더크고 어차피 주관적인 가치관으로 살아가는것이니 따질 필요도 없다.
사람이 주는 상처는 참 크다...
받는 것이 더 크다.
오늘은 직장이 사람이 참 힘들게 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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