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으로 어렸을적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리 어렸을 적은 아닐듯 싶다.
매우 강력하게 읽었던 기억, 느낌이 좋았던 책으로 어느학교 학습발표회 부제로도 추천해서 사용했던
' 꽃들에게 희망을' 이다.
제목이 좋은건지...무슨 까닭에 이 글귀가 내 입에 맴돌면 참 좋았던 기억이다.
또 이번 우연한 기회에 이책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는 애벌레 그림도 같이 그리며 읽어보되 천---천---히 읽고 있다.
"너는 아름다운 나비가 될수 있어
우리는 모두 너를 기다리고 있을거야"
"그 멋진 나비와 눈길이 마주쳤을때 호랑애벌레는 그 눈에 담긴 사랑을 보면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호랑애벌레는 변하고 싶었습니다.
남엑 눈길 한번 주지 않았던 과거를 보상하고 싶었습니다."
혁명이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투쟁하진 않지만 아름다운 나비가 가득한 세상을 위해 조금의 마음을 보태보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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