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두번째 가을도 익어간다.
잔디가 노릇하게 변해가고 담장의 장미는 사계 장미의 멋을 한껏 내뿜으며 구절초와 어우러져 멋을 더해준다.
뜨락에는 백일홍과 코스모스 서광..그리고 가시바늘꽃이 한들 한들 바람과 함께 조금의 쓸쓸함을 달래주고 있고...
따가웠던 햇살은 이젠...따뜻하다.
또리도 가을빛이 좋단다.
슬슬 눈이 풀리며 아빠 옷 부여잡고 잠을 잔다.
구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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