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가 지금 고생중이다
아래 논에 흙을 돋우고 있다. 배수로 흙을 받고 일부는 산거고 푹 꺼져있던 논의 모양이 변하는 중이다.
다들 보기가 좋다고 한다.
한참이 지나야 모양을 갖추겠지만 일단 전보다 나은 모습이 된다하니 좋은거다.
무엇을 하든 일하는 것이 중요한건 아니다.
주변의 환경이 좋아지는것이 목표는 아니고 사람이 행복해야 하는것이 우선이니
일에 지쳐 감정을 소비하거나 건강을 해치는 일은 말아야겠다.
과유불급이다.
지나친 욕심으로 지치지 않기를 나는 그저 마음으로만 바란다.
11.13 2층 논에 흙돋구는 일은 거의 다 완성되었다.
백두남편이 고생 고생하니 멋지고 갈끔하게 완성되었다.
1층은 함양지 저수지 흙이 올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이 끝나면 일상으로 돌아가
호박심고 깨심고 콩 심고 그렇게 조용히 살아가자.
욕심내지말고 겸손하게~~~~
이런 시간이 주어짐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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