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호박이 열렸다.서리 내리기 전에 거둬야 한다는데 조금 늦었다.
내년에는 ! 땅의 높이가 높아지고 다져진 논에 호박을 잘 심어볼 계획도 있다.
백두는 공부를 더해서 잘 해보고자 했다. 아직 덜 여물어 커버린 푸른 호박은 그냥 두고 내려왔다.
어쨌든 열심히 뜨락으로 비밀의 숲으로 찾아 다니니 이만큼 수확했다.
큰언니, 작은언니 우리집 세집은 나눠 먹을수 있겠다.
무엇이든지 정성이고 사랑이다
맘 써주고 관심가져주고 믿어주면 잘 자란다.
호박아~~ 쬐끔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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