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봄의 봄꽃 풍경은 조금은 단순하다.
줄이고 줄여보니 몇 종류 안되는 것들이 더 소중하다.
5.7 백두가 보내온 엉겅퀴 꽃 고거 참 예쁘다.
잔디도 피어있고 영산홍도 꽃이 핀다.
으름꽃은 피어오르느라고 향기가 짙고
라일락 향기도 은은하게 그윽하게 다가오고 있다.
송엽국은 꽃을 피워오르고 비비츄와 천년초는 고양이집 곁에 같이하며 빛내주고 있다.
백두가 정성으로 가꾸는 장미도 곧 필 것이다.
체오헝에서 돌아온 5.23일 장미가 만개 해 있다.
샤스타 데이지 역시 한들거리며 장관이다.
느껴지는 마음을 어찌다 표현할수 있을까?
우린 관계속에서 갖고 있는 마음만큼 다 표현 해 줄수가 없다.
때로는 미소로, 때로는 안녕해? 건강해? 하는 안부 한마디로 ,
때로는 하잖을 것 같은 선물하나로
그냥 전하고픈 마음을 전하게 되고 그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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