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이화령-백화산-시루봉-은티) 산행
언제 / 누구 : 2007.07.14(토) / 대전토요산악회코 스 : 이화령(10:00)-조봉-777봉-전망대-862봉-황학산-억새밭- 바위지대-백화산-평전치-981봉-사다리재-곰틀봉-이만봉- 921봉-962봉-은치마을(16:00)거리 및 소요시간 : 약16km, 6시간
지난 주에 고생을 많이 해서 이번 산행은 가벼운 산행 후 계곡에서 발 담그고 시원한 바람을 만끽 할려고 삼악산을 계획하였으나 일규형이 백두대간 산행이 어떠냐는 권유에 얼른 따라 나섰다. 혜천대 정문에서 06:40 출발하였다.
지도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화령에 세워진 충청북도 괴산 홍보물 경계비
이화령에서 문경 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 세워진 안내 표지판
산 딸기를 따 먹고 있는 산인들!
습지와 개망초 꽃들
선두가 무지하게 빨리간다-이따가 힘 들텐데
늘씬한(?)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무척 시원하다.
조봉에서 바라본 중앙고속도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회원들
황학산 이정표가 좀 그렇다.
저기 바위산이 희양산이다. 그 근처까지 가야한다.
백화산 정상 표식
저기로 넘고 넘어 가야 한다.
평전치
뇌정산 갈림길
산꾼들이 붙여놓은 시그날
사다리재
저어기 보이는 능선을 타고 이 곳까지
희양산
오늘도 다른 산꾼들 보다 발길을 재촉하여 희양산 찍고 지름티재로 하산할려고 했으나 그 곳을 스님들이 막는다고 하고 또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서 포기했다.
온길을 뒤 돌아 보니 뿌듯하구나
은티마을로 내려오는 중 - 땡볕이 장난이 아니네
내려와서 막걸리 한 주전자 먹고, 계곡에 가서 알탕(?)하였다. 무지하게 시원하였다. 아니 추웠다. 그리고 가벼운 옷차림을 한 후 후미를 기다리며 시원한 산바람을 만끽하고 있다. 상큼한 몸과 바람 너무 좋다.
보약이 따로 없다. 이게 보약이지?
삼계탕+전복+쐬주로 뒷풀이 하는 모습 모두가 즐거워하고 있다.
나도 맛있게 먹었다.
담배 안피운지 1주일이 조금 넘었는데 무지하게 피우고 싶었는데 참았다. 금연으로1,000,000원 내기 하신분 조금 걱정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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