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미기재-촛대봉-대야산-밀재
언 제 : 2007.07.25(수)누구와 : 한밭산사랑산악회원코 스: 버리미기재-곰넘이봉-미륵바위-블란치재-촛대봉(668)-대야산(930.1)-밀재(701)-희양골-농바위-택시타고-용추계곡
소요시간 : 4시간 30분
지난주에 아들들(쌍둥이; 일병) 면회 갔다오느라고 산행을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근질근질하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 그래서 혼자서 대야산 산행을 나섰다. 같이 간 한밭산사랑산악회도 처음 가는 산악회라서 아는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금강산 세존봉을 같이 오른 교수님을 만나서 같이 산행하였다. 산행 중에 교수님이 미끄러져서 팔뚝에 심한 찰과상을 입었다. 또 밀재에서 길을 잘못들어 경북의 용추계곡으로 하산했어야 하는데 충북의 희양골(농바위)로 하산하여 고생이 많았다. 교수님은 내려오면서 또, 미끄러져 2차 부상을 입었다. 오늘은 운수가 없으신가 보다.
가파른 암벽
나무에 붙어있는 버섯
뒷편의 바위가 멋지다.
왜 불란치재일까?
촛대봉에서 바라본 대야산 그런데 잘 안보인다.
월령대로 가면 1차 탈출로가 나온다.
이런 절벽이(약70도)자주 있다. 비가와서 그런지 무척 미끄럽구나.
교수님! 힘 내세요.
교수님의 멋진 포즈-어린양들이여 내게로 오라(?)
대야산 정상
막바지에는 급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로프에 의존해야 되고 또한 경사가 대단하다. 아무튼 막바지 치고 오르면 조망이 좋은 대야산 정산에 오를 수 있다. 오늘은 조망이 안 좋다. 아줌마들 엉덩이가 진흙으로 페인팅!
이정표를 누가 이렇게 아무튼 너도 힘들겠구나.
하산길
내무부 ; 참 오래된 표지석이다. 왠지 정감이 가는 구나.
내가 알탕한 곳 : 물 참 좋다. 안해본 사람은 몰러
막걸리 넉잔 마시고 잘 자면서 대전에 왔다.오늘도 보약 먹었다. 즐거운 하루였다.8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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