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추억/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24.5.13~5.21) 3

동유럽 여행기(3)

5.19(일)* 비토프, 센텐드레,부다페스트헝가리의 수도 에스테르곰헝가리와 슬로바키아를 이어주는 다뉴브강 위의 마리어 발레리어 다리헝가리에서 가장 큰 에스테르곰 대성당다뉴브강을 따라 중세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예술가의 도시(지금은 예술가 없음)작은 골목 골목 자연스러운 돌바닥, 예스런 도시 다뉴브강 산책부다페스트 어부의 요새황금빛 부다페스트 야경투어투숙 웅장한 성당, 그 나라의 역사를 들으며 스쳐지나갈 내용일지언정 잠시 집중해보는 시간도 되었다.다뉴브강주변의 정열적인 남여가 하고 있던 마라톤은 또 다시 열리겠지?언제 다시 오겠냐며 다뉴브강 가를 산책했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여유로와 좋았다.여행 중의 여유라니~~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에스프레소도 맛보았다.늘 지금 만큼만 서로에게 따뜻하게 맘 주..

동유럽 여행기(2)

5.17(금)체스키부데요비치,체스키크룸로프 플첸, 프라하 *체스키크룸로츠*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스키크룸로프체스키크룸로프 입구의 망토다리다양한 상점이 있는 중세풍 라트란 거리슬픔 전설이 있는 이발사 다리파스텔톤 건물이 있는 스보르노스티 광장보헤미아성으로는 프라하성 다음으로 큰 체스키 크룸로프 성(외관)  *플첸*황금빛 유럽문화의 수도로 불리는 플첸보헤미아 지방에서 가장 높은 첨탑이 있는 성 바르톨로메오 대성당체코 대표 맥주 필스너우르겔 양조장 방문 및 맥주 시음체코에서 가장 긴 볼타바강 유람선 타고 프라하 야경 감상투숙   많이 걷고 때론 비도 왔고 금방 개이기도 했다.우려 했던 만큼 날씨도 춤지않고 아주 딱 좋은 날씨속에 눈호강 많이 했다.살면서 때로의 쉼은 필요하고 재충전의 기회..

동유럽 여행기(1)

드뎌  둘 다 퇴직을 했다.홀가분하고 자유로운 우리는 좋은 날씨를 선택하여 동유럽 최고 좋은 시기인 5월 여행을 떠났다.또리는 작은 언니가 맡아주기로 해서 맘놓고 편안하게 떠날수 있었다.( 짜슥이~~~ 언니,형부도 졸졸 따라 다니고 밥도 잘 먹고 잘 자고 했단다.배신자 아닌가? 하여튼 속 안썩이고 언니집에 있어줘서 다행이었다.)순해서 키울 만 하다고 하시는 걸 보니 다음에도? ~~~ㅎㅎ 5.13(월~5.21(화)인천 공항 2터미널에서 부다페스트로 12시간(러시아 전쟁 덕분(?)에 뱅기를 많이 탔다)  비행하고 보니 엄청 지친다.겨우 겨우 견디고 내려보니 일행이 30명이다. 모두 순박하고 밝고 좋아보인다.나는 두통에 시달려 힘든 하루 반 나절을 보내고서야 정신을 차릴수 있었다.이유는 여행 전 전날 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