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이 아름다운 홍태울농장 (전원생활) 이야기 282

홍태울 모습 갖추기2-토목,바닥공사

여러가지 중장비 기계들이 도착하고 땅 모양을 조금씩 갖추기 시작했다. 배수에 문제가 생겨 어려움이 많았고 관정 작업도 순조롭지 않았다. 유공관을 묻고 u자관을 설치하는 등 여러가지 작업을 수정하면서 작업이 진행되었다. 여러번 굴착기 작업을 하는데도 물이 나오지 않았다. 전문지식은 없고 알아가며 하느라 더욱 힘들다, 그러나 차근 차근 해결되어가는 중이다 일손을 부리기가 정말 어렵다.

홍태울 모습갖추기 1-시작이다~~~

전원생활을 꿈꾸며 많은 곳을 찾아 헤맸었다 구경다니며 막연한 꿈이다 라고 생각할 즈음 우연찮게도 기회가 와서 홍태울에서 전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남서향으로 뒤에는 작은 산이 있고 앞으로는 탁 트이는 넓은 평야가 내려다 보는 이 곳 겨울에 와 본 이곳은 을씨년 스럽고 험란하였다. 생각을 모아서 이곳에서 시작해보기로 결정하였다. 2020. 9월 그동안 오랜시간 무성한 잡풀과 고목으로 어수선 했던 야산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계획을 수정하고 조율하고 정리하며 질퍽거리는 땅을 정리하고 보수하고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토목공사,관정, 수도공사, 배수공사 모든것이 처음부터 시작할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