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천왕봉~진부령) 39

댓재-두타산-청옥산-고적대-이기령-백복령

댓재-두타산-청옥산-고적대-이기령-백복령 언제 : 2008.05.24(토) ~ 05.25(일) 무박2일누구 : 대전산에가자(14명)거리 및 시간 : 약30km, 12시간30분 소요Tip : 물2.6L(1L는 취사용) - 충분하지는 않았음. 이번 산행은 지난해 12.08~12.09에 마쳤던 피재에서 댓재까지 구간을 잇기 위하여 댓재-두타산-청옥산-고적대-이기령-상월산-백복령을 다녀왔다. 2008.05.24(토) 늦은시간 10:20 시민회관을 출발한 우리 버스는 달리고 달려 댓재에 05.25(일) 03:20분 경에 도착하였다. 5월 하순이지만 댓재의 바람은 제법 쌀쌀하였다. 벌써 다른 팀(2팀)들이 도착하여 분주하게 산행 준비를 하고 있었다. 모처럼 만에 무박2일 산행이라서 그런지 왠지 몸이 무겁다. 아무튼..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희양산-은티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희양산-은티 언 제 : 2008. 04. 27(일)누구랑 : '대전산에가자'팀거리 및 소요시간 : 18km, 8시간 30분Tip : 물 1.8L(조금 남었음) 아침 06:15분에 시민회관에서 출발하여 07:50분경에 버리미기재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5명밖에 참석하지 못했다. 다들 바쁜 일들이 있는 모양이다. 아무튼 갈 준비를 하고 기념촬영을 한 후 08:00에 출발하였다. 몇 명 안되는 팀이지만 버리미기재(해발480m)에서 기념촬영은 해야한다는 의견에 다섯이서 찍었다.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얼굴들이 굳어있다. 오늘은 어떤 산길이 우리를 기다릴까? 하는 설렘과 불안함이 있어서 인지. 무광도사님과 한 컷! 무척 힘드신가보다. 그래도 말 없이 산길을 걷는 도사님이 대단하시다. 내가 ..

비재-천황봉-문장대-늘재

비재-천황봉-문장대-늘재 언제 : 2008. 03. 23(일)누구랑 : 대전산에가자 식구들(8명)거리 및 소요시간 : 23.57km, 약 11시간 새벽 4시 30분경에 일어나 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오늘 산행이 걱정이 되는 구나. 그래도 가야지 어제 몸살기운이 있어 약을 먹고 푹 잤더니 몸은 비교적 가벼운 상태이다. 마누라가 아침 일찍부터 준비한 식사를 하고(마누라도 고생이다) 짐을 꾸려 시민회관으로 나갔다. 우리 일행 몇몇이 기다리고 있다. 모두들 비 때문에 걱정하면서 05:45분에 출발하였다. 잠깐 잠짓을 한 것 같은데 벌써 많이 왔다. 비재에 도착(07:20분경)하여 기념 촬영 후 추~울~발 천황봉을 오르는 막바지 구간이 무척 힘들었다. 무엇보다도 천황봉에서 문장대 사이에서 버섯사랑과 오일..

작점고개-국수봉-백학산-지기재

작점고개-국수봉-백학산-지기재 언제 : 2008. 02. 24(일)누구랑 : 대전산에가자(9명)거리 및 시간 : 30.7km, 9시간 40분경유지 : 작점고개-용문산-국수봉-큰재-회룡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 이번 산행은 작점고개에서 용문산-국수봉-큰재-회룡재-개터재까지 계획했었다. 그러나 조금만 더 나아가자는 의견들이 있어서 백학산까지 가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작점고개에서 큰재까지 3시간 20분만에 도착하니, 큰재에는 서울에서 온 다른 팀이 지기재까지 갈려고 준비중이었다. 우리도 욕심이 생겨서 일단 지기재까지 가보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출발하였다. 결론은 죽을뻔 했다. 정확히 30.7km 오르막 내리막을 수도 없이 하면서 마지막에는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모두들 완주한 후 맛있는 김치찌개로 지친 ..

우두령-삼도봉-해인리

우두령-삼도봉-해인리 언제 : 2008.02.03(일)누구 : 산에가자 식구들(16명)거리 및 소요시간 : 14km, 7시간 2월1일(금) 밤 감기 몸살로 약 2시간 정도 만 자고 끙끙 앓었다. 일요일에 대간 산행을 해야하는데 큰일이다. 토요일 병원에 다녀와서 몸 만들기에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일요일 05:30분에 일어나 몸 상태를 보니 그냥 저냥 갈 것 같았다. 그래서 대간 산행에 따라 나섰다. 약7시간 동안 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하였다. 무척답답하고 숨쉬기가 곤란하였다. 고산병에 걸린 사람이 숨쉬는 것과 같았다. 아무튼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어찌됐던 어렵게 산행을 마쳤다. 다녀와서 밤새 끙끙 또 앓었다. 누구를 탓하랴? 자업자득이지! 그래도 좋다. 푹푹 빠지며 열심히 가고 있는 무광대사님! 석교산..

궤방령-황악산-우두령

궤방령-황악산-우두령 언제 : 2008.01.27(일)누구 : 대전 산에가자 식구들(15명)거리 및 소요시간 : 약13km, 5시간 40분 이 번 산행은 지난번에 갈려고 했다가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있어서 중간에 내려와서 못간 삼도봉과 우두령을 포함하여 괘방령-황악산-우두령-삼도봉-해인리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오늘도 역시 무릎까지 빠지는 눈이 우리의 발목을 잡아 궤방령-황악산-우두령까지로 멈춰야만 했다. 무척 아쉬웁지만 1주일 후에 나머지 구간을 하기로 하고 되돌아섰다. 대전 시민뒤에서 05시10분 출발하여 07:30분경에 괘방령 도착하였다. 모두들 준비하고 기념사진 찍고 출발하였다. 언제나 그랬듯이 나는 꾸물거리다 제일 늦게 출발하였다. 나는 왜이리 굼뜨는지 모르겠다. 그래봤자 가다보면 다 만난다. 처..